저는 고등학교때 쫌 많이 심했어요.. 현미 님보다...
그때는 졸업하면 나아지겠지,, 대학가면 나아지겠지 라는 생각으로 참았는데,,ㅠ
딱히 호전되는걸 체감하지 못했네요ㅠ
물론 현미님이 저처럼 낳아지지 않을꺼란 얘기는 아닙니다.(저에 비하면 심한게 아니라서.)
그런데,,, 탈모란게,, 한번 거슬리기 시작하면 하루에도 수십번 생각하고 걱정하게 되는거같아요...
고등학생.. 공부에만 전념해도 힘든데,,, 머리까지 신경쓰면 힘들죠... 그 마음을 제가 알아

가족력이 있으신가요? 나이가 어리신데 사진상으로는 약간 진행이 되셨는데,, 일단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피부과 찾아서,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남성호르몬을 줄여주는게 아니라 dht 효소를 억제 하는거기때문에 제가 볼때는 큰 문제는 없을거같은데,, 많은분들이 오해하고 계셔요. 프페가 호르몬 자체를 줄여준다고..그게 아님..

고등학생은 약 처방 잘 안해줄 거 같은데 .... 고등학생땐 너무 이른거 같은데요? 학업 수면 부족 등 스트레스 때문일수도 있을 거 같아요 .. 제 친구도 취업 공부하다가 머리 님보다 훨씬 심하게 됐고 병원에서 약먹으라고 했는데 약 먹으면 평생 먹어야 한다고 안먹고 공부해서 ..취업후 머리가 그냥 다시 낫어요 ㅎ ... 생활습관 현미 검은콩 스트레스 풀기등 해보세요 약은 일단 최후의 보류고 ... 아직 성장이 다 안되셔서 호르몬 약은 좀 위험부담이 있을

저랑동갑이시네요.
프페에관해선 잘몰라서...저는미리먹을까하다가 성인될때까진 관리하면서 두고보자는 맘으로관리하고있어요.
아무튼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