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L 들이 한 통이 1만동 좀 넘는 거 보고 생각보다 저렴해 놀랐습니다. 얼음은 큰 걸 조각낸 것이 아닌, 우리 한국에서도 마시는 동글동글한 얼음은 괜찮다 하더라고요. 저도 물갈이 나름 심하게 하는 편인데, 로컬 식당에서 밥 사먹고 짜다(아이스티) 사 마셔도 얼굴에 뾰루지 좀 난 거 말곤 아직 괜찮습니다. ^^

장 약하신분들 바로 설사합니다. 위에분 말처럼 맥주나 음료수에 들어있는 얼음들 배달되는거하고 조각내는거 보면 아마 못드실겁니다. 한가지 팁은 잔에 얼음따로 음료 따로 주는데 잔에 얼음이 녹아서 생긴물을 한 번 버리고 드세요. 그래도 장이 민감하신 분들은 배탈날 수 있습니다. ^^;;
교육열은 아주 대단합니다. 대학간 교류협정 때문에 하노이, 후에, 호치민 3개 대학에 다녀왔는데요, 교육열이 정말 대단하더군요. 사설교육기관도 아주 많습니다. 상류층은 물론

현지인들은 면역이되서 괜찮겠지만 여행오신분들은 주의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맥주나 음료수에 넣어주는 얼음도 배탈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벤탄시장 주위에 아웃사이드에서 앉아서 먹는 음식점?? 비슷한곳엔 그냥 땅에있는 물로 숟가락 젓가락 씻던데 ..;; 그거보고 진짜 충격이었다는.. 그거 괜찬나요? 배탈안나요?ㅋㅋ

베트남의 진짜 서민들은 물을 사서 먹을 경제적인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수도물 받아서 끓여 먹는 집이 거의 대부분입니다.
대개 생수통에 담아 놓고 마시죠.
이미 생수를 사은품으로 주는 개인 상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관광회사들도 마찬가지구요.
손님으로 베트남 업체나 가정에 방문하면 생수 한병을 내 놓으면 적당한 대접이 된답니다.

교육열은 한국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습니다 단지 경제력이 떨어져서 하지 못하고 있을 뿐인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

중류 이상 가정 들은 주방 에 정수기 설치 하고, 식수 는 생수 를 공급(큰통) 받습니다,

베트남 서민들은 물을사서먹고요....정수기설치하면 물먹을수 있습니다.하지만 설치비,필터값 등의 제반비용이 만만치는 않아서 걍 ~~사먹는것이 저렴합니다.

베트남의 학구열은 지금 아주 높답니다 벗 한국보다는 아직 못미친답니다.
물은 수퍼에서 한국돈으로 300원 정도 한답니다 그러니 쉽게 구할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