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에서 한 9개월 동안 치료를 받았는데요,
7개월차까지는 좋아졌다가 요새 다시 급격히 나빠져서 아무래도 (양약의 치명적인 약점인)
부작용이나 면역이 생긴 건 아닐까 걱정이 되네요.

그래서 한방치료는 어떨까 싶은데
실은 한방에 별로 신뢰가 안가서 여태껏 보약 한 번 안먹었었는데요
어떤가요?

전 여자고,
참고로 탈모 외 증상은

1. 손발이 장난 아니게 차다(특히 손!)
2. 어깨 뒤쪽부터 머리까지가 뜨겁다
3. 장이 많이 약해서 과식을 하면 반드시 설사한다 -.-;

가 있거든요.
요즘엔 뭐랄까... 탈모 하나만 치료해선 안되지 않을까, 전반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한 게 아닐까..
란 생각에 한방쪽에 관심이 가는데
어떤가요?
글고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지금 다니는 병원에서는 한번 갈때 4만여원 들거든요.
이것보다 넘 많이 들면.... 안되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