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에 가입해놓고 이제서야 이 사이트에 들어와봤는데, 알찬 정보가많네요.
운영자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대학 졸업한 지 몇 년 되는... 직장인입니다...
제게 어학연수로 주어진 시간이 1년인데요,
esl수업을 듣기보단,,, 버겁겠지만 cc에서 수업을 듣고 학점도 따서
이왕이면 1년에 준학사학위를 따오고 싶습니다.

물론 보다 자세하고 정확한 건 해당 학교에 문의를 해보겠지만,,
일반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

질문 1. 학점 인정을 통한 1년만에 cc 졸업 가능 여부

제가한국에서의 대학 학점을30학점 정도인정받을 수 있다면,,
1년동안cc에서 30학점 정도를 듣고, aa degree 를취득할 수 있을까요?
(보통 60학점에 학위취득이라고 가정할 시에....)
이런 경우가 아주 극소수일까요...?

질문 2. 지역 선택

지역 선택에 있어 갈등이 많습니다.
한국 사람 적은 중남부도 좋겠지만, 저는 어디서든 본인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하고...
이왕이면 주말에 가까이 여행할 곳이 많은 서부나 동부로 갈 생각인데요...
서부냐, 동부냐를 놓고 갈등이 되네요~~
서부라면 캘리포니아 얼바인 생각 중이고요,
동부는 지인이 사는 필라델피아 근처를 생각 중이예요...
서부를 한 달 여행해 본 적이 있어서, 서부에서 왠만큼 유명한 곳은 많이 둘러봤기 때문에
신비감이 덜해서인지 동부가 끌리기도 하는데요.....
날씨 좋은캘리포니아를 다시 가도 좋을 것 같구요.
여행이랑살아보는 건 다르니까.........^^
서부에서 cc를 다니되, 방학 때 동부 여행을 다녀오는 건 어떨까 싶기도 하구요...
정서적으로는 왠지 캘리포니아가 더 편안하게 느껴지고,
휴양지가 많은 서부에 비해 문화적, 교육적으로 발달한 동부도 끌리구요....
그런데, 안 가봤으면서 동부는 날씨 때문인지 보수적이라는 소문 때문인지
좀 팍팍하게 느껴져요. 고민이 많이 되네요~~~질문 3. 경비

학비, 생활비, 여행비 등 1년 총 비용 4000만원 정도 잡고 있는데,이 정도면 물가 비싸다는
서부 동부에서도 괜찮겠지요?^^;cc는 학비가 그리 비싸지 않은 것 같고,,,
쇼핑 등을 자제하는 등 생활비에서 되도록 아끼고,,,여행은 좀 다니려고 예산을 이렇게 잡았습니다.)
홈스테이를 하고 싶은데, 물가 비싸고 부촌으로 소문난 얼바인은 홈스테이 비용도 타지역에 비해 훨씬 비쌀까요?
얼바인과 필라델피아 홈스테이 비용 대강 아세요...?^^;;
(제가 검색해봐도... 잘 모르겠네요~~)
참고로, 전에 리버사이드에서 한 달 홈스테이 했는데800불이었습니다.(식사랑 학교까지 라이드 포함)질문 4. 운전면허

저는 운전면허를 갓 딴 초보인데요,,, 다행히 같이 가는 사람 중에 운전능숙한 사람이 있어서
중고차를 구입하던가 렌트하던가 해서 다닐 생각입니다...
국제운전면허를 발급받아 가겠지만,
미국에서운전면허를 따는 것도 경험상 좋을 것 같아서 미국 면허를 따고 싶은데....
제가 한국 돌아오면 그 면허가 취소되나요??
몇 년 뒤에 미국에서 대학원 유학을 생각 중인데,,, 그 때에도 면허증이 유효할까요?그 땐 다시 따야 하나요?
혹시, 미래의 제가 갈 대학원이
면허 딴 곳과 같은 주일 경우엔 인정되고, 다른 주일 경우엔 다시 따야 하고 그런가요..??질문 4. cc 추천

제가 고려 중인 학교가....
(딱히 이유는 없이,,, 그냥 눈에 들어와서....)
얼바인 밸리 커뮤니티칼리지와
필라델피아에 있는델라웨어 카운티 커뮤니티칼리지입니다.
(필라델피아에는 슬럼가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조금 망설여지네요....)
그 외에 얼바인이나 필라델피아 근처에 괜찮은 cc 몇 군데 더 추천 부탁드릴게요....
학점 인정 여부도 그렇고,,,, 한 군데만 지원하기보단 몇 군데 지원해보려고 해요...참, 가장 중요한 걸 빠뜨렸네요~~!!
제 어학연수의 목적!! 영어 실력 향상과 미국 여행 두 가지입니다.^^
시골에 쳐박해서 공부만 하다 오면 후회할 것 같고,
그렇다고 esl 수업 들으면서 여행만 즐기다 오긴 그렇구,,,
미국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접근성이 좋은 cc에서 빡세게 공부하며,
간간히 여행을 다니고 싶어서 이렇게 구상 중입니다.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