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20살이고..여기에 동생들이 더 많은 것 같아서 제목을 저렇게 적어봤어요. 여기에 잘들어오는 편인데 얼평? 이나 외모에 자신감이 없다는 글이 많이올라와요.
저도 예전엔 외모에 있어서 부정적이였어요. 저는 중학교때 크게 다쳐서 팔이몽땅부러지는바람에 팔에 앞뒤로 8cm 6cm흉터가있어요. 제거수술도 몇번했고 마데카솔만한 5만원짜리 흉터연고도 사서발랐지만 없어지진않더라구요. 모델이 꿈이였기때문에(쇼핑몰 모델이 아닌 런웨이) 많이 자괴감에빠졌고 예고시험도 치루지못했어요. 외모도 예쁜편이아니기때문에 난 왜안예쁘지? 남들은다예쁜데 그런생각도많이하고.. 근데이제 고등학교2학년?그쯤되니까 좀생각하는사고가 깊어진달까 제 사고로인해서 팔이다쳤지만 아 내가머리가먼저떨어졌으면 죽었을텐데 다리가다쳤다면 1년은 못걸었을텐데 생각을하게되고 주변에서도 응원많이해줬구요ㅎㅎ 외모도 돌출입이심햇지만 교정으로들어갔구 꾸미니또 평범은해졌어요ㅋ 막예쁜건아니지만.. 마인드가중요한거같아요 많은 정자들을 뚫고 한마리의정자만이 난자에들어갈 수 있잖아요. 수백만마리중에 한마리만! 엄청난경쟁률을 뚫었고 나는 나혼자예요 절대나와같은사람은 있을 수 없어요.그만큼 소중한거예요 (도플갱어는..나도몰라) 다들소중하고 예뻐요(좀오글거리나) 건강하게태어난것많으로도 감사한거예요.
나도 나이는 어린편이지만 어렷을때부터 우여곡절도많았고 겪어선안되는것도 겪어봤고 약간애늙은이스타일이라.. 남자친구안생기는것도 외모때문은아니예요 지나가다보면 다예쁘고잘생긴사람만 연애하는건아니잖아요? 내가봐도 아..저런사람도애인있는데..뭐그런경험..다들있잖아요? 우선 나를사랑하는게 중요한거같아요
고민있으면..저한테 언제든 털어놔요 물론 내게시글의조건을읽고!!별건아니지만ㅋ비용은 무료예요ㅎ
그냥..심심해서 오글거리는글적어봤어요..
나중에쪽팔려서 지울수도..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