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에 유학중인 대학생입니다.얼마전에 친구한테 같은대학교 여자 한분 소개받았습니다.나이도 4살이나 어립니다.처음 전화번호 받고 문자하다가3주전에 한번 만나서 밥 먹었습니다. 진짜 마음에 드는 여자와 밥을 먹는 것이 긴장되서,진짜 재미없는 데이트였습니다.친해지지 못하고 어색한 사이를 깨지 못한거죠그 뒤로 문자 주고받다가, 두번째 밥먹고 헤어졌는데 이제 방학이네요..두번째에도 역시 어색함이 남아있습니다.제가 솔로로 너무 오래지내다보니 연애에 대한 감각이 무뎌졌어요이제 방학인데 그 아이를 2달가량 못보는데, 2달동안 만나는건 무리고, 문자나 전화로 해야하는데아직 친해지지 않은 사이라서, 그 아이도 저한테 관심이 있는것 같구요.문자로 장난이라도 치면 되는데사실 문자로 너무 할 얘기가 없어요, 무슨 이유때문인지, 그 사람하고 문자할때는 조심하게되고신중하게 되더라고요,그러다보니 너무 얘기가 재미없어, 말 걸고 싶어도 할 말 없을때느 그냥침묵하고 있습니다. 2달가량을 문자로 장난도 치고, 해야하는데, 무슨 좋은 대화거리가 생각이 안납니다.말주변이 있는편은 아니라, 문자로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됩니다....그 여자가 오히려 저한테 먼저 문자할때도 있습니다.남자가 먼저 문자하는게 당연한건데, 솔까 이 말 했다가 그사람이 싫어하면 어쩌지라는 염려가 막게되고그 말을 해도 별로 대화주제가 금방 끝나버릴 주제여서, 말을 안겁니다 차라리.센스있게 문자로 서로 대화하고, 장난도 치고 하는 방법, 주위에 많이 물어봐서, 뭐 대충은 알고있는데,혹시나 해서 올려봅니다.그 아이와 저는 아직 안친한 사이구요, 2달이란 방학텀이 있습니다. 최대한 그 사람에게 저의 관심을표현하는방법이라든지, 문자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데 팁같은것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