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 부터 탈모가 진행되는 것 같더라구요...머리가 길어서 겉으로 보면 그렇게 안보이기에....저 자신도 설마 혹시나 하고 마음을 조렸습니다...근데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대형마트에 가서 두피검사를 한번 해보았습니다...

근데 거기 검사해주신 분이 말하기를 탈모가 진행중이다 라고 했는데
확실히 그런것 같더라구요
머리를 만져보면 예전과는 다르게 부드럽고 힘이 없고 그러더라구요...예전에는 엄청 뻣뻣하고 숱도 많았는데...머리가 점점 빠지는지 숱도 줄어들고 머리를 만져보면 잡히는게 확실히 틀리더라구요

근데 머리카락이 그렇게 빠지는 느낌은 들지를 않는데...확실히 머리숫은 줄어있는게 영기분이 찝찝합니다...
담배를 끊어야되는데 ㅠㅠ.. 근데 궁금한게 그분 말로는 모공에 머리카락 하나만 나는게 아니라
정상적인 모공은머리카락이 2~3개정도가 함께 자란다고 하네요...근데 저는 하나씩만 자라는게 많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유전적으로 친가쪽이 대머리이면 걸릴 확률이 높다고 알고있었는데...그거는 잘못된 지식이고 원래는 외갓집이나 어머니쪽이 그러면 위험하다고 그러네요 이말이 사실인가요???

그리고 저희 어머니 말로는 환절기때 짐승도 그러듯이 사람들도 머리를 털갈이하는게 있다고 너무 걱정안해도 된다...(제가 겉으로 봐서는 티가 안나는데 머리를 들춰보면 정말 보이거든요) 라고 말씀하시던데...물론 자식 걱정안하게끔 할려는 마음에서 하신 소리지만...저런게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도데체 얼마나 머리가빠지는거죠???

그리고 보통 머리가빠지면 윗머리나 앞머리 위주로 빠지잖아요....저는 옆머리도 좀숱이 적어지고 뒷머리도 조금 적은느낌이 들더라고요 이거...혹시 스트레스성일까요???? 아시는 분 답벼좀 부탁드릴게요....저는 정말 심각해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