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 고민중이군요. 제가 바쁘다는 핑계로 사실은 게을러서 떠나기 한달전에서야 등산화를 샀지만, 매일신고 길을 들일수가 없는고로 어제 이틀째 신어보고 지금 길이든 운동화를 신고 떠날까란 고민에 빠졌답니다. 게으른 저자신을 탓하고 있답니다.

전 스포츠 샌들 신고 걸었습니다. 비 맞아도 괜찮고 통풍도 되고 막힘이 없으니 물집도 거의 안잡혀 좋았습니다. 쿠션도 좋구요.. 외국인 친구들이 다들 부러워 했다능!!

운동화신고 걷고 있어요~4일째인데 비가 자주와서 젖으면 답이 없네요~오늘은 쪼리신고 걸었답니다//평소 걷기좋아해서 큰 문제는 없는데 다들 물집이든 무릎이든 아파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기능성이면 좋지만편한게 더 좋은거 같아요

고어텍스소재 실리콘깔창!! 감사합니다~

지금 팜플로나예요, 등산화가 대부분이지만 운동화 신은 사람들도 있어요, 어제 걷는 내내 비와서 제 고어택스 등산화도 젖어습니다, 신문 넣어놨지만 오늘도 좀 습해서, 물집 생기려고해요ㅠㅠ 진흙길이 많아서(최근 일주일 비) 흙도 돌도 미끄러워서 접지력 좋은 등산화러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또 종종 가벼운 고어택스 트레킹화가 부럽기도 합니다. 본인 발에 편한, 고어택스 소재....^^; 추천드려요, 실리콘 깔창 강추!!!합니다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숩니다

감사합니다 많은도움이되었네요 ^-^

어차피 비를 오래 맞으면 등산화도 젖습니다. 방수가 되는 신발보다는 조금 튼튼한 슬리퍼나 샌들을 준비하세요. 그 날 걸을 길이 산길만 아니라면 차라리 그걸 신고 걷는게 더 낫습니다. 물론 산길 걷는 날은 조금 힘들겠지요..일정에 여유를 두고 그런 날은 조금만 걷고 쉴 수 있도록 하세요. 피레네 산맥은 정상까지는 길은 평탄합니다. 오르막이라서 그렇지..내려오는 길이 산길인데 못 걸을 정도는 아닙니다. 갈리시아 지방이 길이 조금 험하지만 운동화로도 충분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