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내년이면 3학년이되는 여대생입니다.
지금은 워킹홀리데이를 가려고 내년에 1년 휴학할 예정이구요..

아직 워킹홀리데이는 비자를 받아서 체류기한 내에 일을 할 수 있다.. 정도로만 알고 있구요, 자세한건 잘 몰라요...

사이트에서 이런 저런 후기나 생활에 대해서 읽어보구.. 또 책도 여기 저기서 찾아보긴 했지만
부족하고 모르는 것 투성이에요..우선, 1월과 2월에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비행기값이나 초기생활금정도를 벌고,
여러가지 준비나 정보가 전무한 상태라 그동안 준비를 같이하면서.. 3월이나 4초쯤 떠나려고 계획을 짰어요~

궁극적인 목표는 영어공부지만, 경제적인 면에 한계가 있기때문에 호주에서 같이 일을 하면서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대강 또.. 나름^^; 생각해봤는데.. 호주에 도착해서는 3~4개월 영어공부로 학원을 다니고,
또 3~4개월은 일을 하면서 여행을 해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한국에는 내년 늦 가을이나 초겨울쯤 돌아와서 12월 말에 있을시험을 준비하려구요~
영어로 보는 시험이라서 반드시 영어가 늘어서 오겠다! 고 각오를 하고 있지만..
또 막상 혼자가서 파란눈 노란 머리 사람들과 부딪치며 살 생각을 하니까 겁도 나구..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땅에서 누굴 믿어야할지도 모르겠고......... 괜히 사기나 당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혼자되는 외로움에 대해서 매일 매일 자기 최면을 걸면서 할수있다! 할수 있다! 라고 하곤 있는데..
다짐이 점점 약해져가는 것같고 불안해져요,,,
~ 화이팅!!!ㅋㅋ

아~
제가 묻고 싶은 건..
가서 8~9개월 정도 생활하려구 하는데요 4개월정도 학원비랑 생활비, 묵는 곳에 대한 집세 이것 저것 모두 합해서 얼마정도 필요할까요?
그리고 가서.. 일자리는 쉽게 구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묵게될 곳은 어떻게 구하죠?........
원래 친구와 함께 가기로했는데.. 친구는 나약해져버렸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 전 화이팅해서 꿋꿋하게 가려고합니다! 용기를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