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중순에 나폴레옹루트 초, 중반에는 눈이 없었지만
정상 언저리를 지나면서 부터는 종아리 부분까지 눈이 있어서 정상에서도 일부 구간은 폐쇠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내리막이 시작 되는 부근에서는 길도 좁고 위험해서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경치는 최고라는거~^^

발카를로스는 좀 길어요. 오래 걸립니다. 비가 오긴 했지만, 6시 출발해서 오후 5시반 도착했으니깐...

어제 대체루트로 건넜는데 그저 웃음만....

저도 금년 3월 넘었는데 나폴레온 길은 폐쇄라고 사무실에서 알려주어 발카를로스로 넘었어요. 그런데로 걸을 만 합니다. 그 길도 내친구는 쓰러져서 구급차 타고 실려갔다고 해요. 건강한 체격인데...방심은 금믈~

지금 삼일전에 생장갓엇는데요
겨울에는 나폴레옹루트.닫는데요
겨울까미노 날씨 생각보다 안추워요 저녁에 잘때만 추워요.

오늘 생장에서 론세스바예스로 왔어요 생장에서 나폴레옹루트 폐쇄되었다고 알베르게 아저씨가 루트 용지에 엑스표 쳐주셨어요 한국인이 두명이나 사망했다고 발칼로스 루트도 산길이라 정말정말정말 힘들어요-피레녜 산맥보단 아닐지어두 오르막만 있어서 후반에는 ㅠ ㅠ 아마 1월에도 폐쇄 될것 같네요

발카를로스는 아스팔트길 나폴레옹길은 산길 꼭 이런건 아니예요 나폴레옹길도 올라가는길 대부분은 아스팔트길이구요
발카를로스도 길이 예쁜데요
안전을 위해 우회하시는걸 추천해드려요

발까를로스로 돌아가는 길을 선택하는게 어떠실지요? 나폴레옹루트는 능선타고 넘어가는거고 발까를로스는 계곡쪽으로 가는거라 마찬가지로 피레네를 지나긴 한다는군요

저도 며칠전 대학인 순례자 협회에 이 문제를 여쭤봤는데 절대 피해가는게 상책이라고 합니다. 얼마전에도 20대 한국인 청년 하나가 혼자 올라갔다가 탈진해서 응급차에 실려 내려왔다는군요. 얼마나 많이들 도전하는지 한국말로도 들어가지 말라고 써있다고 합니다ㅋㅋ

겨울부터 봄 초순까지는 나폴레옹 루트는 폐쇄합니다. 제가 작년 3월 말에 갔는데 며칠 전 열렸다고 하더군요.
우회하시는 길로 가시면 될 것 같군요. 그리고 피레네 날씨는 변화무쌍합니다. 지금 걷고 계신 분들 정보는 정확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