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 내일 현금으로 몽땅 바꿔가져가는걸로 결론내렸습니다 여분으로 체크카드한장 신용카드한장 가져갈려고합니다 ^ㅡ^

이왕이면 현금을 많이 가져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그 길을 걷는 사람들은 남의 물건에 손 안대요.
전 다 들고 가서 안전하게 다 쓰고 왔습니다.
평균 20유로 충분하구요..마지막 갈리시아 지역부터는 페레그리뇨가 아닌 유로그리뇨라고 할 정도니까요.
그래도 대표음식인 뿔뽀라든지 해물을 먹으심 후회 없을 겁니다.

아.. 정말 감사합니다 ^ㅡ^

카드가 가끔 에러날때도 있으니 현금카드는 2개 정도 들고 가세요.
저는 한달 까미노 길에서 산티아고 도착때까지 800유로 정도 썼네요. 까미노 전이랑 후에 관광할때는 넉넉하게 썼었어요. 현금으로 몽땅 다 들고 갔었답니다^^;;;

절반은 환전하고 절반은 카드로 뽑아 쓰시길 강추합니다. 저 역시 그랬구요

물가는 조금 올라서 가이드북에 의존하시는 거 보단 조금 넉넉히 가져 가시는게 나을겁니다

흔히들 생장에서 산티아고까지 830km 정도 된다고 하는데 이는 직선기점으로 했을때 그렇다고 합니다
(실제론 더 길겠죠?)
그리고 갈리시아를 기점으로 해서 부엌은 있으나 안이 휑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어쩌다 보면
사먹게 되는 경우도 많구요. 걷다보면 내가 소였나 싶을 정도로 먹는 양이

1km당 1유로 정도해서 약 800유로 내외입니다.
작년 성축년 이후로 전체적인 물가가 많이 오르기도 했구요...
그래서 저는 넉넉하게 1000유로 정도는 가져가야된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학생들의 경우 아끼면(식사시 항상 요리, 공립알베르게이용) 650유로 이내로 사용하실 수 있죠...

돈은 현금 100% 가져가시는 분도 계시고 현금 반, 그리고 중간에 카드로 돈을 뽑으시는 분 다양합니다.

현금 100%를 가져가도 잘 간수할 자신이 있으시면 현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