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여곡절끝에(?) 이렇게 벌써 미국에 와있네요,
전 지금 Florida에 와있구요,

면허시험을 준비하고있답니다.
이곳에 작은아버지네 가족분들이 18년째 살고계시면서

이곳으로오는 유학생들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계신데요,

요즘은international 학생들에게

Social Security Number를 안준대요,

그래서 학교에 들어가 학생증을 발급받거나, 면허증을 발급받아야만 하는데,

이것들이 ID카드를 대신하는 도구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요즘은SSN이 없어서 계좌를개설하기도 예전처럼 쉽지않다하시네요.

학생증이 생기면 학교내에 있는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게 해준다고 하네요.

(다른 은행은 안되는 곳이 많음-이곳,플로리다의경우)
그래서 전 여기온지 겨우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면허시험책으로 공부하고있어요;;

뭐, 큰도시는(ex,Atlanta) 한국말 시험을 볼 수도 있다고하던데

이곳 플로리다는 좀 시골쪽이라 그런게 없구요,

한국은 워낙 시험책들이 잘되있는데,

여기는 handbook하나에 의존해서 공부하고있어요;;

작은아버지께서 바보아니면 다 붙는대서, 그게더 부담되긴하지만;; 공부하고있죠,ㅋ

괜시리 걱정이돼서

최근에 면허 따신분이 계신가해서, 이렇게 몇자적어봅니다,

저의 근황도 알려드리고자^-^
그나마 제가 최근에 미국에 온 경우라,

혹, 제가 미약하나마 정보를 드릴수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만^-^

저에게도 정보를 주세요^-^!!! 하하,
모두들, 즐거운 유학생활 되시기를 바라며,

p.s. 이곳 플로리다는 더워져야할 때임에도불구하고

약간의 이상기온으로 인해, 아침저녁으로는 좀 쌀쌀하네요,

아틀란타도 그런거 같던데(제가 아틀란타를 거쳐와서)

게다가 학교 도서관이나, 미국의 모든 건물들 안은 워낙에 추운관계로;;

어서 한국에 연락해서 긴팔옷들을 보내라 해야겠습니다;;;

워낙 추위를 많이타서, 전 한여름에도 건물안에선 추워서 닭살이 돋더라구요, 지난번의 경험에 미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