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이 되고나서 아버지가 사오신 pmp를 들고 방에 짱박혔다 하루 24시간의 거의 대부분을 방에 누워서 pmp를 보는데 시간을 보냈는데 그런데 한 5일쯤 지나서인가 머리맡에 머리카락이 수북한것이다 ;; 아무리 5일동안 누워있었다곤해도 이건좀 심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물론 이 5일동안 머리를 단한번도 안감고 누워만 있었다 그래서 머리를 감는데 손가락에 머리카락이 감기는 거다 ;; 솔직히 고등학교땐 머리가 지금처럼 길었던 적이 없었기에 빠졌어서 손에 감기지 않았을수도 있다 하지만 난생처음으로 손에 머리카락이 막감기니깐 덜컥 겁이 나기 시작했다 ㅠㅠ 그래도 방학때 할일도 없고 올F맞아서 용돈이 끊겼기에 밖에 나가서 술을 마실수도 없는사정이어서 그런상태로 15일 10 5일에 한번씩 머리를 감으면서 2달을 보냈다 이제와서야 정말 후회 되는군요 ㅠㅠ 스펠라 랜드에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도 건강하단다 ;; 솔직히 탈모전문 피부과 아니고는 두피검사 밖에 안해주기에 두피가 깨끗한거만보고 내가 머리를 뽑아서 모근이 없는걸 보여줬는데도 하루에 100개가 넘게 빠진다고 말했는데도 절대 건강하단다 ;; 그냥 샴푸나 하나사다쓰라고하고 지금도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쓸어올리듯이 손가락사이에 끼운다음 살~짝 잡아당기면 1~3개씩 막빠진다 이렇게 빗질을해도 10개정도 빠진다 많이빠질때 40개 빠질때도 있었다 ㅠㅠ 도대체 부산사람은 정확한 탈모검사를 받기위해선 어디로 가야하는건가요 ㅠ 솔직히 우리집이 부유해서 머리를 심을수 있을 정도가 되면 이런걱정 하지도 않는다 머리빠진들 무슨상관인가 천만금주고 심으면 그만이지 그런데 우리집은 그렇지 못하다는거다 ㅠ 솔직히 내가 대학생이고 해서 병원가는것도 엄청 힘들다 ㅠㅠ 지금 3주째 환도 복용하고 운동도하고 담배도 줄이고 술도 끊고 금욕도 하는데 아직도 머리를 한주먹 잡고 살~짝 당기면 1~3개씩 막빠지니 기가찰노릇이다 머리감을때도 3~50개씩 막빠지고 ㅠㅠ

님들 부산에서 모발과 두피 혈액검사하는 병원 알고계시면 꼭좀 알려주세요 ㅠㅠ 이제 꽃다운 20살인데 전 솔직히 4~50살되면 대머리 되도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ㅠㅠ 대머리가 차라리 중후한 멋을 낼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20살때 전두 탈모되면 안습이지않나요 ㅠㅠ 전 머리가 전체적으로 빠지는 스타일입니다 ㅠㅠ 아무곳이나 한움쿰 잡고 살짝 스치듯이 주먹을 빼내면 머리가 막빠져나와요 제사촌은 저보다 머리가긴데도 머리를 당겨도 안빠지고 감을때도 안빠집니다 하루에 10개도 안빠져요 ㅠㅠ 저도 원래그럴때가있었는데 ㅠ 제발 알려주시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