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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해요 도와주세요 ~ 답좀 달아주세요

급해요 도와주세요 ~ 답좀 달아주세요

허우룩

안녕하세요 나쩡입니다~!! 지난 번에 올린 글과 답을 보고 생각해 본건데요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그래서

나름대로의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들어주시고 사이트님 들이 생각하는 것을 적어주세요

저는 올해 21살이고 평범한 대학생 입니다 .. 대학생이다 보니 등록금이나 용돈 때문에알바도 하고 그러는데요

제가 일하는 곳이 대형 마트의 계산원입니다.평일에는 학교를 가고 주말에가서 일을 하는데요

작년 하반기 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일하고 있습니다. 거기 알바생이죠 근데 거기에는 계급이 높은 남자분이 있는데요(30대

에요) 어느샌가 부터 들리는 얘기로는 그 남자분이 저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나이차이도 꾀 나고요 (띠동갑 정도) 그런데 그분이 제가 좋답니다.. 그래서 저랑 같이 일하는 다른 점원 분들께

자신이 이아이가 좋다고 얘기를 하고 제가 하는 행동이나 제가 느끼는 감정 표정 몸짓 등 세세한거 하나 까지 알려고 합니다.

이런거를 알아오라고 시킨거죠 그리고 뿐만아니라 이거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게 됬다는 겁니다. 저는 계산대에서 일하지만

이 대형 마트 안에 있는 좀 계급이 있는 사람들은 다 알게 됬습니다. 소문이 빨리 퍼졌어요 ... 그래서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몰라서 그냥 모른척 하고 있습니다 이 남자분 정말 제가 좋은건가요??? 아니면 그냥 장난으로 하는 건지?? 쭈~욱

이런 식이 였는데 문제는요 그 30대 남자분이 남자 직원분들한테 제감정 표정 손짓 세밀한 것 하나하나 다 알아오라고시켰는

데 문제는 그 일을 하시는 남자분이 제가 마음에 들어 하세요... 항상 제 주변에서 저를 지켜보면서 있고 딱 봐도

호감이 있다는 것을 압니다 ... 그 남자 직원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리고 그 30대 분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태까지 이랬구요 ㅜㅜㅜ 이렇게 관심을 받는데 이게 좀 심해 졌습니다 계산원 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마트의 사람들이 저를 압니다... 처음에는 관심 받는다는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요과하게 받다 보니

자유가 없습니다.. 계산하다보면 짜증도 나고 진상 손님 때문에 화도 나는데 그럴떄 물론 손님한테 티를 안내죠 근데

이게요 순간적으로는 저도 사람이니 1초 정도 그런 감정이 듭니다.. 근데요 문제는 남자 직원 분들과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이 항상 예의 주시 하셔셔 1초의 감정도 알아 차린다는 겁니다 그리도 그걸 30대 남자분한테 보고(?) 같은게 된다는 겁니다

저는 자유가 없어요 미세한 감정도 읽으니깐요.... 이제는 그게 싫어 졌어요 자유롭게 뒀으면 좋겠는데 그 남자분 직위가

높아서 함부로 말도 못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도저히 이렇게 힘들게 일을 못하겠더라구요 사생활도 없고 자유도 없고 인형이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저는

제가 갖고 있는 마음을 표현하기로 했습니다 직위때문에 말을 못한다면 표현을 해서 알려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인데요 .... 여태까지 늘 한결같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부러 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더 관심을 받은 다음

제가 갖고 있는 생각을 읽는다는 점을 이용해서 일부러 나는 당신이 부담스럽습니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그 생각이 그 30대 남자분 한테 가더군요 그래서 계속 더 몇일더 그상태로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알아 들을

까요???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님들 생각은 어떠세요??? 답좀 꼭 달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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