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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순례길 간다하면 주위의 반응들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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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추렴

오늘 말이죠..

고생을 덜해봐서 일부러 폼잡는 수행하러 비싼 뱅기값 들여 해외여행 가려는 희한한 여자 돼버렸네요..

저를 오래 아는 지인들은 저에게 얼마나 꿈이었고 제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에 저렇게 얘기 못합니다.

일 관계때문에 한동안 한국에 부재중임을 알려야 하는 상황이어서 여차저차 얘기하게 되었는데 한분한테 설명을 했더니 이 분의 지인 두분과 함께 저를 완전 정신 약간 이상한 사람 취급 ㅎㅎㅎ

이 사람들을 굳이 설득할 필요도 없지만 충분히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이해가 안 된답니다.
그냥 스트레스 받고 와서 여기서 푸네요..ㅋㅋ

주변에 저런 사람 겪어보신 분?

  • 연초록

    자기와 달라도 존중해줄 줄 알아야 하는데 완전 이상한 사람 보듯 ㅋㅋ 맞죠? ㅋㅋ

  • 민트맛캔디

    제주위에도 그런사람 참많더라구요
    그럴돈있으면 휴양지가서 쉬다오라고;;;
    참...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원
    니들이 뱅기값 10원이라도 보태줄생각 없으면
    조용하랫더니ㅋㅋ궁시렁궁시렁대네요ㅋㅋ
    저놈의 입을 콱ㅜㅜㅋㅋ

  • 아놀드

    넹 감사합니다 ㅎㅎㅎ

  • LetMeGo

    사람마다 다 가치관이나 지향하는게 다르니까요^^
    근데 속으로 자기들이 못하는데 라벤더님이 훌훌 자유롭게 떠나니까 부러워할수도 있는거죠,,,
    저도 그런델 왜가냐? 미쳤나,,, 이런 얘기 많이 들었는데 뭐 제인생이니 제가 하고싶은데로 재밌게 가는거죠ㅎㅎㅎ 잘 다녀오세요~

  • 다크

    분위기가 절대 그건 아니었답니다 ㅋㅋ 일단 카미노를 모르길래 설명하는데 날 이상하게 바라보는 세 사람의 시선..내 설명은 아주 더 이상해지고..ㅋㅋ근데 상대가 일본 사람이었고 40대초반들이었거든요..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관이랑 제가 달랐겠죠 뭐 ㅋㅋ ㅠ

  • 키움

    ㅎㅎㅎ 부러워서 그래요ㅎㅎㅎㅎㅎㅎㅎ

  • 크리에이터

    답글보니 알겠네요! 모든 사람한테 인정받을 필요없다는 거.. 산티아고에 도착했을 때의 기쁨을 그 사람들은 누리지 못한다는 거..ㅋㅋ 감사합니다^^

  • 큰꽃들

    저는2년후에 까미노를 걷는게 꿈인사람이에요ㅋ 이런 제계획을 말하면 비싼돈들이면서 사서고생하는거라고 하시는분들이 종종있으시더라구요..ㅋ 그래도 I dont mind!입니다ㅋㅋ 그런시선도있지만 저를 응원해주시는분들도 얼마나많은데요 그쵸?ㅎ

  • 백합

    그러게요 거의 모든 사람이 그랬는데 오늘 완전ㅠㅠ

  • 진샘

    저는 학생이라 그런지 몰라도 다들 응원해주던군요;;;
    부러워하는 사람도 있고...
    이상하게 보는 시선은 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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