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야겠어요 ㅠ 메세타 지역은 버스를 타는 방법도 생각하고 있구요ㅡ
처음부터 너무 욕심 부리지는 말아야죠ㅡ
으헤헤. 조언 감사드려요 ><

아직 어린데 또 오면 되죠^^
너무 욕심내지 마시고 느긋하게 걸으세요. 시간에 쫒기며 걷는 건 아니다싶어요.
욕심없이 걸을 때 좋은 길입니다^^
한국분들 많이 만나실겁니다. 그치만 너무 휩쓸리지 마시길..
나만의 까미노를 만나고 가시려면...

우와, 멋있는 언니시다 :) 아아 그렇군요< 혼자 가도 혼자가 아니다ㅡ

생각보다 걸을 수 있는 날이 안 나오네요 ㅠ 방학 시작하기 전에 기말고사 끝나자마자 가는 것도 생각하고 있거든요ㅡ 왠만하면 버스는 타지 않고 다 걸어 보고 싶어서요 :) 으엥. 너무 큰 욕심인가 ㄷㄷ

16살은 아직 못만나봤습니다.^^
32일이 나와도 출국 입국 때 비행기타고 갈아타고 그거 계산하고 돌아가셔서 며칠 개학준비하고하면... 걸을수있는 날은 한 25일에서 하루이틀 더?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앞부분 걸으시고 중간 버스타고 뒤에 며칠 걸으시고 산티아고 도착을 계획하심이 어떨까합니다.
생장에서 부르고스, 부르고스에서 레온 버스로 이동. 레온에서 산티아고 이 정도면 어떨까 싶네요.
암튼 어린 나인데...good입니다.^^

으헤헤. 잘 다녀올게요ㅡ 일단 계획을 짜야 하는데 (...) ㅠㅠ

우리 딸보다 한참 어리지만 대단한 용기를 가진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건강하게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