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3살 초 6학년입니다저희학교는 축구부가있는데 약간 퉁퉁하고 덩치큰 얘랑마르고 유쾌한 얘랑 평소 제가 좋아하던애랑어쩌다 만나게됬어요 . 퉁퉁한얘는 지가 만나자고 해서 ; 능글맞고 부담스러워서 싫고 마르고유쾌한애는 학교에 있더라구요 평소 좋아하던얘는 친구가 이어준다고 불렀고 그러다가 걔네하고 롯데리아갔는데 (남자얘들)저는 남자얘들하고 따로 논다는 선입견이 별로 좋지는 않거든요 근데 학원아는분에게 딱 들켜서 . 막 남자들이랑 놀고 이런애랑 낙인찍히고 시험기간이라서 도서관갈려고했더니 막 노래방가고 ;걔네가 도서관따라와서 공부도 제대로못하고 노래방에 남자 3명이랑 저랑제친구 단둘이 있었다는게 죄책감이고 부모님이 남자랑 따로 노는거싫어하시고 저도 제가 커서 뭐가될지 삐뚤어지지는 않을지 너무 걱정이되요 .오늘 정말 양심의 가책이커요 . 공부 열심히 하려구요 ..부모님에게 너무 죄송해요 어떡하죠 .. 그리고 좋지도않고싫지도않은 두명의남자얘들 (퉁퉁이랑 마른애)때문에 뭔가 짜증도나고 ; 잘나가지도않는데 놀아서 좋을거없잖아요 ㅠ,ㅠ 좋아하는애랑 만나서 좋긴한데 제가 정말 .. 나쁜년이 된것같아서 양심이 너무 찔려요 ㅠ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