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언니가 출산후 탈모 + 스트레스 ...로 머리가 많이 빠져서
병원을 가보니 부분탈모라고 했습니다.
첨에 목 위쪽에 (뒤통수밑) 500언짜리 크기만한게 발견됫어요
머리빠진지는 3년됫고 피부과 가서 머리에 주사맞고 치료한지 1년정도 되는듯 해요
하나있을때 치료 꾸준히 했으면 더 진행이 안됫을것 같은데 ㅜㅜ
뭐, 정기적으로 치료를 안 받아서 그런지 ... 이쪽 머리가 나면 다른쪽이 빠지고 ...
부분탈모중에 심한편인데요 ...첨엔 약도안먹고 머리에 주사맞는거로만 했는데
너무 심해지니 ... 약도 먹고 발모제(3만원짜리) 사서 아침,저녁으로 바르고 약도 아침,저녁으로 ...
지금은 약을 줄이긴 했는데 약도 내성이 생겨서 마니먹으면 안조아서
그리고 부작용도 오구요 ( 밥맛이 좋아져요 -_-)
이렇게 치료하시는분 있나요? 피부과 가면 다 이렇게 치료하나요?
흠... 효과는 보고있는데 일주일 마다 한번씩 병원가서 머리에 주사맞는데
언니가 넘 아파하네요 ㅠㅠ 울때도 있어요 ...ㅜ.ㅜ
빠진곳이 한 15개정도는 되는듯해요
물론 머리카락이 나고는 있지만...
털갈이 하는것도 아니고 ... 안빠진곳이 거의없습니다
거의 다 빠졌다가 새로나네요

참, 탈모엔 나이가 없다고 하는데 아직 서른도 안됫는데...
미용실도 재대로 못가고 ,
머리감을때마다 하수구 구멍보면 얼마나 스트레스 받을까요...
스트레스받지 말라고 하는데 빠지는 머리카락때문에 더 스트레스일듯해요 ...
머리도 자주안감으면 안된다고하고 ...
머리감고 머리빗으면 숭덩숭덩 빠지는데 ,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
에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분탈모 심한데에 좋은 방법...또 없을까요?
이런저런 조언 부탁드려요 ^^아 그리고 한의원이 더나을까요?가격은 얼마정도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