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자구요 ㅠㅠ20대 초반이예요,,,
탈모초기같은데,,,
미녹 3%열심히 발라주고있어여,,,,,
물론 환이랑,,,비타민,,,등등 물이랑 많이먹고 나름 노력중이예요,,,
한달정도 되었구요,,
바르면서 더 나빠지는건없구,,조아지는느낌이예여,,
이마잔머리 굵어지고,,(일단 약빨은 받는구나 하는 생각에) 머리빠지는갯수도 20~30개구,,

근데 진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제 성격이 원래 뭐하나하면 딱 이룰때까지 아무것도 손에 못잡는 성격이라서,,
오로지 머리만 신경써있어여,,,장기전인거 알고,,신경쓰면 스트레스뿐이라는걸 알지만서도,,
이게 쉽지가 않아여,,,,저만그런가요???ㅠㅠ
공부도해야하고,,하는데,,
하다못해,신경안쓸라고 웃기는,티비나 영화보다가도 머리가 생각나고
하루에 이사이트를 안들어오면,,막 ㅡㅡ;;불안하고,,
새로운 정보없나,,,탈모극복한사람들 글 맨날보고
극복한사람 병원가볼생각에,,,,진짜 알아보구,,,

요새,,,충북대병원가따와서 극복하신 분 글보고 ,,
진짜,,,,,조아진다면 금기하는 약까지 고려해보는데,,막상 무섭고겁나고
진짜 ㅡㅡ내가 차라리 애낳은 아줌마라면 이런생각에 막 슬퍼지고ㅠㅠㅋㅋ
만약 약먹고 나중에 임신 잘못되서 결혼도 못하고 막 ㅡㅡ요런생각이 꼬리에 꼬리를물고 상상에 나래를 펼치게되네요,,
정신병자같아여,,,ㅠㅠ

제가 심한상태는아니지만 ㅡㅡ초기에 뭐든지 닥치는데로 하면,,,회복률도 좋고 회복기간도 빠르다면서요,,,

밖에나가면 ,,사람들 머리만보고,,
근데,,,,전에 신경쓰서 사람들 머리안볼때는 몰랐는데
막상 막 사람들 머리만 보니,,의외로,,,,저보다 정수리 휑한사람이 많더라구요..,,,,,,,,
근데 별로 신경안쓰고다니는분이 많은것같고,,내가 과잉오바인가 생각도들기도하는데,,,언제쯤 ㅠㅠ이런생각에서 벗어날까요,,,,,,,,,,,,,,,,,,,,

유전이면 무조건 약먹어야겠져?,,,,그리구 대학교수님이 처방해주시는건데,,,설마,,,진짜,,안전하겠죠~~?
휴휴휴휴 빨리 1월 19일이 왔으면좋겠네여,,,
그떄 예약해더 몇개월걸릴것같은데 그동안 미녹3%에 희마을 걸고,,,,

제발 제 마음의 갈피를 잡았으면좋겠어여,,,,
하루라도 신경안쓰고,,,ㅜㅜ미녹 그냥 로션바르듯이,,,,ㅜㅜ바르고,,ㅠㅠㅋㅋㅋ
머리깜을때마다 머리카락세는것도 지겹네요 ㅠㅜㅠ
아 그리구 삭박하고 바르면 효과 더 좋나요ㅡㅡㅋㅋ
아진짜 삭발까지 할수있는 의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