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반기에 세금신고 할 당시 이런날이 올줄은 알았지만...12월말에 과세유형변경된다고 1월달에 사업자등록증
받으러 오라고 우편물이 왔더군요....간이가 좋은데...T.T

간이에서 일반과세로 넘어가면 옥션이나 11번가 같은 경우는 세금계산서가 따로 없고 그냥 현금영수증이 세금계산서 기능을
하잖아요...
근데 지마켓은 세금계산서도 고객이 바로 뽑을 수 있게 되있더라구요.기존엔 제가 간이여서 신경을 안썼지만...

간이에서 일반으로 바껴서 옥션이랑 11번가 모두 변경요청을 해서 당일날 2시간도 안돼서 다 변경이
되었는데요, 지마켓만 지금 열흘이 넘었는데 아직까지 안바꼈구요...아시잖아요? 지마켓 상담연결하기 완전 하늘에 별따기인거...T.T

맨처음 상담해주신 분이 여기저기 물어보시면서 답변해주셨는데 그게 잘못된거라 지난주에 또 다른 상담원한테 또 안내 다시
받고...오늘 아침엔 결국 상담원한테 화를 냈네요...그 분들 하루에 수천통 받으시면서 힘든거 알기에 왠만하면 좋게좋게
하려고 했는데...정말 오늘 그거 변경되는데 2주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는 얘기듣고..그것도 마지막 서류기준일로요...
전화통화도 어렵지만 통화시마다 듣는얘기가 상담원교체돼서 처음이신분들이 많아서 안내가 제대로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죄송하다고 하네요. 상담원이 미안할게 아니고 지마켓의 정책문제이겠죠...

하여튼 요지는 간이에서 일반과세로 넘어가는게 아주 흔한 일이잖아요...근데 지마켓은 서류를 어디다 접수해야 하는지
정확한 안내나 설명도 없어서요...상담원 몇분께서 알려주신대로 서류를 올려놓긴 했는데 그게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마냥 기다려봐야 결론이 나올테니..

간이에서 일반과세로 변경되신 분들 중 업무처리나 보통 얼마나 걸렸는지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전 지금 일반인데 지마켓만
간이라고 상세페이지에 뜨는데 그거 계속 그렇게 되어있어도 문제는 안생기는 건가요? 경험해보신 선배님들 좀 알려주세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