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아는 여자애가...
미투리
제 머리를 유심히 보더니........(아마도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딱 마주서 있는데.. 눈길이 제 얼굴에 있지 않고
제 머리쪽을 올려보고있을때의 불안감... )
머리숱이 좀 없는거 같아... 라고 했답니다.
탈모인거 티 안내려고 참 노력많이 했는데...
이런말 들으니... 머랄까... 머라고 대답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그래서 그냥... 되받아친말...
응...
잠시 정적이 흘렀습니다..
이건 무슨 허무개그도 아니고...ㅡㅡ;;
님들은 보통 저런 질문 받으면 어떻게 대응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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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짱구
그르게요;;; 이것도 무슨 병인거 같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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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
남자한테야.. 그냥.. 웃어넘길 수 있지만...
여자한테 들으면... 참.. 순간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다는...^^;;; -
과꽃
남자한테 그말을 들을떄랑 여자한테 들을떄랑..느낌은 천지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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싴흐한세여니
차마 여러 마디 말을 할 기운이 안나더라고요... 그저 ..\응\이란 말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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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정말 아는사람만 아는 괴로움이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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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정말 속으론 울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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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던날
아...눈물좀 닦고... 저는 그런경우에 쿨하게...말합니다...
응.. -
우울녀
뒤에 서 있을 때는 아예 아무 것도 집중할 수 없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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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해
좋아지고 있음, 하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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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가온
원래그랫어 태어났을때부터 라고하는데 정말그런말하는 사람들 머리다뽑아서나한테심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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