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적령기의 남자입니다~
여자친구 사귀기 하늘 별따기네요 ㅠ
여자들이 글케 중요시하는 키.... 182입니다...
갠차는 회사 다니구요... (대리직급) 연봉은 4000초반...
언어는 일어 중국어 영어 능통해서 불구되지 않는 한 밥 굶을일은 없을것 같구용... --;;;
집은 전세 바로 들어갈수 있을 정도는 마련되있구...
청약저축 프리미엄이 있어서 전세생활 2년 후 서울에 내집마련 가능합니다..

여자들이 그렇게 조아하는 자동차... 물론 외제차는 아니지만... 이쁜 최신형 국산차 있구요...
후진도 섹시하게 잘해요.... ㅎㅎㅎㅎㅎ
얼굴도... 못생긴편은 아녜염...
내입으로 일케 말하니 정신병자같지만 ㅎ
남자답고 강하게 생긴거보단 귀엽게 생긴편... -ㅠ-
고딩 대딩땐 가만 있어두 여자들 마니 사겼죵... ㅎ 그땐 나쁜 남자모드에 연애세포 벌떡벌떡 뛰었눈데 ㅎ 이젠... --;;
옛날 얘기 해봤자 개추한거고... 쩝...

나름 다 갖췄다고 생각하는데... 문제가...
역시나 제가 말이 별로 없고... 유머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지라 ㅎㅎㅎㅎ
역시 딴거 다 갖춰도 위트있고 센스 있는 남자가 안대면 장애인이라는걸 요새 여실히 느낍니다...

얼마전 2년 솔로 생활 청산하고 이쁘고 착한 여친 만들었는데
역시 이쁘면 얼굴값한다구 제가 재미없으니까 결국 저울질 하고 있던 다른 남자한테 가드라구요 ㅎㅎ
첨엔 양다리로 날 농락하고 배반한 여친이 너무 실망스럽고 미웠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까 다 제탓이죠 모..
내가 여자라두 재미없는 남친 델구 다니구 싶진 않을듯...
그래서 그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기만 하고... 다른 재밌는 남자 만나서 잘 살았음 하는 바램뿐입니다...

이젠 내 자신한테 넘 실망해서... ㅠ 여자를 만나도 자신감도 안 생기고 피곤하기만 할뿐...
나락으로 떨어지는것만 같네요...
혼자 살 생각을 하니까 너무 외로울것 같구...
입담을 기르고 싶어서 재밌는거 있으면 메모하고 그래도 결국 그자리만 맴도는 말빨 ㅎㅎ 역시 말빨은 타고나는거..ㅎㅎㅎ
걍 동남아 여자 데리구 와서 살까라는 생각을 해봐도 그거도 답 안나오구...

정말 여자 사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
걍 시크릿 노래에 나오는거처럼...
썰렁하고 재미없는 남친이지만 착하구 여친만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남자를 조아하는 여자분은 진정 없는건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