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17개월정도미녹시딜(동성미녹시딜12개월, 볼두민5개월)을 사용했습니다.
효과를 많이 보긴했는데 처음사용때와달리 요즘들어
M자와 정수리의 발모가 정체된 느낌이더군요.
미녹시딜만으로는 더이상 안될것같아서피나스테리드를 병행해서 먹기로하고
자주 이용하는내과와 같은 건물에있는 비뇨기과로 갔습니다.
선생님이 인상이 좋더군요.
탈모를 이야기하니 프로페시아나 프로스카류 어떤걸 처방받길 원하는지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당연히 프로스카류를 원한다고하니....
잠시 컴퓨터로 뒤져보시더니 특정 약이름을 말씀하시더군요.
약을 선택할수 있는것같아서가급적이면 저렴한 약으로 해달라고 말씀드리니...
알았다고 하시면서 잠시 더 뒤진 후 유한양행 파나스카로 처방해주시더군요.
원래 5등분으로 쪼개먹어야하는데 5등분은 힘드니깐 4등분해서 가루까지 합치면
5등분된것과비슷하다는 친절한설명까지 곁들여주시더군요.
처방전은 보험이 될 줄 알았는데 처방전도 보험이 안된다고하네요.
처방전비 1만원내고 약값35,700원 합쳐서 총 45,700원 들었습니다.
킴스온라인 검색해보니 1알에 886원으로저렴한편에 속하네요.
약국에서 빈캡슐도 2000원주고 샀습니다.
지금부터 면도칼로 열심히 잘라서 캡슐에 넣어야겠네요.^^
나중에 후기 다시 올릴께요.

참고로 처방받은곳은 부산동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