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아들.....안녕??
나 흔녀에서 모아로야.......
나 오늘 진짜 베프한테...
엄청난 상처받았다............ㅠㅠ
하........나 이제 걔 피해 다닐라궁.....
실은.....하...잠시만!
이 전 얘기부터 해줄께..!
내가 어떤 나리(가명)한테 잡혔어...그때 펫 놀이를 했엇거든ㅋㅋ
나랑 같이 집에가던 4명이 날 보고서도 그냥 가버린거야...
그러고서는 나 찾는 척을 한다?그러다가 마주쳤는데...
언니들은 그럼 기분 나쁘지않나?ㅜ그래서 화가 굉장히 많이 났어...ㅋ
그런데 사과를 해서 발렌타인데이니까 초콜렛이랑 주면서 내가 받아줬지..
그런데 4명이라고 햇지??그중에 2명이 아파서 오늘 못와기지구.
나랑 원희(가명),세령(가명)이렇게 셋만 남앗다?
그래서 학교가 끝날때 점심시간이자나
세령이가 내 옆에 앉구,원희가 내 앞에 앉앗어.
그런데 원희가 어제 나 빼놓고 둘이서 세령이네에 간거야..ㅋ
세령이는 내가 간다고 하면 절대 못가게 하고 온갖 핑계 다 둘러대거든...ㅋ
내가 급식을 먹다가 들은건.
세령이는 굵게 원희는 얇게 이렇게 해서 대화했던거 말해줄께.
-
세령아~너 오늘 집에 누구 이쏘?
나 오늘도 너희 집 가면 안되니ㅠㅠ

우리집 아무도 없어~
와두될걸?ㅎㅎ

오 정말???그럼 나 가믄 안대?ㅠㅠ

그래그래~ㅎㅎ

그럼 우리 다은(가명,나)이도 뎃구 너희집 가믄 안대?ㅠㅠ

(이건 몸짓 같았음...)난 싫어 너만와ㅠㅠ

왜..?하.....오케오케!~얘 없어두 우린 친하니까~잼잇게 놀 수 있을걸..?ㅋㅋ

그니까......좀이따 다은이 따돌리고 가자ㅎㅎ

코올~!!!!!ㅎㅎ
-

어때?언니들....ㅋ내가 국먹는 척하면서 다들었거든..ㅋ
나 귀좀 밝아~ㅎㅎ
아 이럴때 아니고.
내가 그거 들었으니까 한번 같이가자면서 따라갔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세개의 갈림길이 있어.근데 거기에 딱 한명씩 가거든?~
그래서 잘가~햇는데 원희가,...난 세령이네로 돌아서 갈께에~이러는거다?ㅋㅋ
내가 역시 의심되지...그쪽으로 가면 엄청 멀어지니까.....

그런데 또 갈래길이 있어.
그런데 걔네가 자꾸 시간을 끌어.거기서?ㅋㅋㅋㅋㅋ
내가 아 나 따돌릴건가보다.
생각햇지...ㅋㅋㅋ
그런데말야...나는 미행?비슷한거 할려구, 나 가께~이러고 가는척하다가
뒤를 딱 돌앗다??/
근데 걔네가 각자의 집 쪽으로 가서...
아~햇지?그런데 혹시몰라서 다시 봤다?

둘이 팔짱끼고 내가 준 초콜렛 먹으면서 세령이네 가더라?ㅋㅋㅋ
나 완전 그거보구 상처 개 많이 받았어..
내일 봄방학식이라 헤어져야 하거든?
근데 솔직히 내가 안볼줄 알았나보지....하....
나까지 합해서 5명..
진짜 친햇어....근데 어느순간부터 걔네가 나 혼자납두더라....
진짜 나 요즘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힘든데...죽고싶은 생각도 드는데...
이런식으로 하면 안되는거 아니야?ㅋㅋㅋ허...참,,,
나 걔네랑 관련된 스트레스가 반 이상이다>?.........

언니들.....나 어떡해?
정말 나 어떡하지?
나 따지는 거 진짜 잘해...ㅋㅋ
근데 걔네는 훌륭한 모사꾼들이라서....
온갖 변명 다 갖다댄다..?

나 진짜 어떡해?
따져?그럼 걔네 완전 핑계 쩔게댈거구...ㅋ
나 다 알거든...왜?난 걔네 진짜 좋아했어.
그래서 걔네 뭐좋아하는지도 다알아..ㅋㅋㅋ
나만 혼자 집착한걸까??

나 좀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