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이 있는데요..

제가 군대가기전에 숱이 많은편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숱걱정할정도로 없는편은 아니었거든요..

근데 군대가서 초반에 머리가 미칠듯이 간지럽고 하드라구요..그래서 그땐 비누로 감아서 그런가하고 그냥 생각없이 긁었습니다;;

이게 원인이 된듯도 하고.. 암튼 그 후에 뭐 피난적은 몇번있었죠.. 그리고 2년 잘 생활하고..

이제 본격적으로 머리좀 길러볼까 하고 기르는데.. 이게 말이죠..

군대가기전엔 안그랬는데 갔다오니 아침에 머리감으면요 저녁에 앞머리쪽은좀떡이 져있어요..

아침에 머리감고 저녁에 안감고 자고 일어나면 그땐 머리가 상당히 떡이져있쬬..평소에 가끔간지럽기도 하고...

머리가 지성인거 같아서 머리를 아침저녁으로 감는 편인데...결정적인게 머리감을때 제가 정확히 갯수를 세어보진 않았지만

대략 50개이상 빠지는거 같거든요.. 아. 그리고 군대가기전엔 머리가 얇진 않았는데.. 지금 전역해서 다시 머리를 기르니까

머리가 엄청.. 얇아졌어요 .ㅠ 그래서 더 잘 빠지는 것 같기도 하구요.. 누군가가 천연알로에 샴푸가 좋다길래.

그 샴푸를 지금 3개월정도 쓰고는 있는데요.. 그저 그래요.. 전이랑 별반 달라진건 없는듯하구요.. 머리간지러운것도 없어지진 않았구요..

이거 탈모 진행되는건가요?ㅠ 병원을가봐야 할까요? 가족중에는 대머리인 사람은 없구요.. 부모형제 다 숱많은데 저만 이래요 ㅠ

고민쓰다보니까 글이 서두가 없어졌네요... 암튼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