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 때 연일 심해지는 발바닥 통증..
꺄홋
까미노 연습한다고
까미노 장비를 거의 다 짊어지고 제주올레 다녀왔습니다.
(까미노 가져갈 것보다 1-2kg 가볍게 가져간 듯..)
스틱과 배낭.. 4일째에는, 아아 원래 나와 한몸인 듯한 느낌까지 들더군요.
발가락에 거대물집이 생겼지만 걍 참을만 했습니다.
근데 갈수록 힘들어지는 건 발바닥이더군요.
한걸음씩 딛기가 괴로워지는 발바닥 통증..
평발이고요, 충분히 길든 등산화+깔창(로드런너) 신었습니다.
발바닥 통증을 생각하니 슬쩍 겁이 납니다.
무릎때문에 테이핑 요법 검색하다 보니 발바닥 전체에 넓게 테이프 붙인 사진도 있던데
테이프 붙이면 통증을 덜어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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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우스
맞습니다. 발바닥 통증이 장난이 아닙니다. 한서너시간 쉬지않고 걸으면 발바닥에 불이납니다.
해서 2시간 넘지않고 바르보이면 무조건 양발벗고 맛사지하니까 조금 괜찬습니다. 통증엔 아이씽과 마시지가 효과가 있습니다. -
옆집꼬마야
저두 걸으면서 다리아프고 물집잡히고..하면서 동행하던 남편에게 이 바로 걷기 설교를 귀가 따갑게 들었습니다. 군대에서도 일케 걸으라 갈치고 또 등산학교인가요 그런곳에 가면 이 걸음은 배우다하데요. 하나더 덧붙이자면 뒷꿈치를 땅에 댈 때 가볍게 쳐낸다는 느낌으로 발을 내딛으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피로도 덜하고...바로 걷기 자세교정에도 도움된다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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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감사합니다. 살뺀다고 파워워킹할 때 그 걸음을 했는데 이게 집중하지 않으면 자꾸 보통걸음으로 돌아가 버리더라고요. 그게 발바닥 통증에도 도움된다니 걸을 때 더욱 신경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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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리듬도 생겨나구요. 그렇게 걷다보니 전 땅에 닿기만 해도 아팠던 복사뼈와 뒤꿈치등이 거짓말처럼 나았습니다. 걷는 모습을 바르게 하는것. 그게 중요한것 같아요. 물론 배낭등이 무거워서 무릎이나, 발에 통증이 생기는것과는 다르겠지만, 일단은 바른 방법으로 걸어보시면 조금은 나아지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쉬운방법인데 말이 더 길어졌네요~ *^^* -
앨버트
제사례가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는데요~
저도 올 초에 걷기연습 막 시작하고 나서 복사뼈와 발 뒤꿈치, 아킬레스 건이 너무 아팠었어요
그래서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 근저족막염? 뭐,,,이런 진단들과 완치되지 않는다. 안걷는게 답이다라는 답만 병원에서 듣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던 중 OK OUTDoor 산행관련 게시판을 찾아봤더니 많은분들이 발의 통증으로 고생하시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중 어떤분의 답글에서 \걷는 방법을 바로하면 대부분 낫고, 본인은 물론 -
아름나
댓글들 감사합니다. 일주일 지나면 익숙해지기를 바래야겠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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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중
발바닥아플때 침대2층은 피하세요 침대에서 내려오기가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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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저도 비슷한데 물집이야 터트리고 약바르면되는데 발바닥통증은 힘들더라구요. 알베르게 들어가서 뜨거운 물에 항상 찜질하고..에스테야 알베르게옆에 적십자 표시된곳에가서 진료도 받앗어요. 무료로 치료해주는곳입니다. 걷다 아프시면 병원에 가세요. 통증은 한 일주일정도 되니 적응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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