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미용실만 다녀오면 죽고싶은 이마음..ㅠㅠ (수필썼습니다...)

미용실만 다녀오면 죽고싶은 이마음..ㅠㅠ (수필썼습니다...)

PinkPearl

머리 짜른지 한달이 좀 넘어서 미용실을 가려고 마음먹었다

항상 가던 어두침침한 사람없는 미용실을 갔지만 장사가 잘 되지않는지 문이 닫혀있었다.

오늘 꼭 짜르고 싶은 마음에 여기저기 둘러보았지만 손님들도 많고 밝고 끌리지 않았다.

결국 집근처 새로생긴 미용실을 기웃거리다가 손님이 없는것을 보고 들어갔다

20대후반 아가씨와 40대쯤 아주머니가 계셨다.

난 모자를 벋고 의자에 앉았다. 설명을 했다. 숫이 없는데 어쩌구 저쩌구

참 뭐같다. 창피하고 수치스럽다. 그 아가씨도 숫이 없다고 뭐 유전이냐 뭐냐 하면서

서로 대화했지만 내 마음속은 울고있다.

엠자 탈모가 정수리보다 더 심해서 윗머리를 앞머리까지 좀 끌어내렸다.

짜른다고 짤랐지만.. 정성을 다해 짤라준것 같지만 탈모때문에 도저히 모양이 안나는 머리.

내가 괜히 미안하다.

미용실을 나온다. 만원이다. 아주머니가 탈모용 샘플 샴푸를 주신다.

웃으면서 감사합니다 하면서 나왔다.

뭐같다. 창피하고 내 몸뚱아리가 싫고 난 왜...... 하....참..

담배를 문다.. 쓰다..

집에도착하고 거울을본다..

  • 간지포텐

    미용사들은 탈모인거 금방 알아채죠 ㅋ 정말 탈모가지고 뭐라고 하면 열받습니다.
    그래도 너무길면 없어보이니 자를수밖에요 ㅜㅜ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203 mri(MRI)찍을 목,허리디스크 전문병원 어디 없나요? 가을귀 2020-06-01
1975198 하루하루 (5) 해님꽃 2020-05-31
1975192 원형탈모 2년....진행중..ㅠㅠ (6) 예님 2020-05-31
1975185 비누로 머리감는게 좋은가요? (2) 미리별 2020-05-31
1975182 피나스테리드.. 2일에 한알씩 복용해도 되나요? 가람 2020-05-31
1975177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석해야는건가요? 크리미걸 2020-05-30
1975170 가발이나 모자를쓰면 (6) 사라 2020-05-30
1975165 로게인질문이요~ (2) 푸헷 2020-05-30
1754803 프로페시아나 프로스카 ... (4) 빛다 2013-12-29
1754771 살빠지는거랑 탈모랑 관련있나요??? (5) 하예 2013-12-29
1754770 제습관중에 뭐가제일 문제인지 봐주세요 (1) 서향 2013-12-29
1754739 모아 님 두피마사지 좀 ^^ 은아 2013-12-29
1754737 벌써 사이트회원수가 4만이네요... (5) 2013-12-29
1754730 꼭 좀 봐주세요 .. ㅠㅠㅠ (5) 2gether 2013-12-29
1754703 모낭주사 (1) 해까닥 2013-12-29
1754669 로게인이나 마이녹실 사용시 (4) 갤1 2013-12-29
1754655 사람마다 다 다른듯 하네요 (3) 영빈이 2013-12-29
1754619 후 한의원 다닐려고 생각중인데요.. (2) 가을귀 2013-12-29
1754617 샴푸 변경 후 이마에 급격하게 여드름이.. (1) Elfin 2013-12-29
1754612 이바반회원님들은 어떤영양제를 먹고 계십니까?꼭 리플달아주세여 물고기자리 2013-12-29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