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에서만 조심하시면 돼요. 저도 들고 다녔는데 순례길에서나 알베르게에서는 별 문제 없었음.. 심지어 밥먹으러 갈 때 그냥 침대에 뒹굴게 놔두고 ㅋㅋㅋ 무게는 익숙해지시면 별로 문제 안 될 거예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안 찍을 땐 가방 안에 넣으시고 닫아두세요.

저도 가져갔어요. 광각렌즈끼워서.ㅋ 다들 저보고 대단하다 했었는데.. 무겁긴해도 나중에 아쉬운거 보다 나을거같아서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비우는것을 배우러 가는게 까미노라 DSLR에 집착하지 않는것도 좋긴한데.. 보관은 배낭에 넣어서 배낭을 잠궈놨어요. 화장실갈때 들고간다거나 하지는 않았구요.

저두 디이백 일칠 오공들고다님 갠찬음

안녕하세요.
혹시나 어떻게 휴대를 하고 다니셨는지 궁금합니다.
크로스줌백을 별도로 하나 더 들고 다니신건지, 아니면 배낭에 넣어두시고 수시로 꺼내신건지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저는 60D에 렌즈 (17-55)하나 가져가려 합니다. 무게는 뭐... 걱정될게 아니네요 ㅋㅋ
님은 3키로 씩이나... ㅋㅋ 용기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ㅋㅋ

네 감사합니다 ㅋ 와이어락 좋네요 ㅋ
저는 혼자 가거든요~
그리고 캐논 60D가져갑니다. 좋은 추억, 영상, 풍경 남기기 위해 가져가야겠네요 ㅎㅎ
용기를 낼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5D Mark II 에 24-70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일행이 있어서 번갈아 가며 씻다가 혼자서 포르투갈길 걸을적에는 배낭에 넣고 와이어락을 이용해서 배낭을 잠그고 침대에 와이이로 돌려서 잠궈 다녔습니다.
그게 여의치 않으면 샤워때 비상금을 포함해서 들고 들어가세요~~~ 방수커버 하나 준비해서요....
가령 드라이색을 카미노내내 사용했었는데 거기에 넣어 들어가면 아무리 물이 띄어도 젖지 않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