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세명이랑 나랑 같은학년 다섯명으로 이루어진 동아리인데
이번에 선배들이 졸업해서... 근데 내가 개인적인 일로 동아리 잠깐 나왔다가 공백기 두고 다시 영입된건데요..
그래서 내가 좀 음... 아직은 막내같은 느낌이 폴폴난다고 해야되나 ㅋㅋㅋㅋㅋ 그냥 힘? 정도가 그정도인데
지금 이제 선배들 졸업해서 동갑끼리니까 내가 원래 내가 속해있는 동아리의 특성을 좋아하는 만큼 잘 해볼라고 했는데
하필이면 주장이었던 선배가 리더십이 진짜 별로인 애 한테 (내가봐선 친해서 그런듯)
주장자리를 넘겨 준 거예요//.... 아 진짜 동아리 똥됐다 싶었다..

어쨌든 내 고민은
1. 과연 선배들이 졸업해서 간섭 안받고 잘 이 동아리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2. 그 리더십 없는 애가 사실 좀 자기 주장도 강하고 맨 처음 들어간 후배라서 선배들을 등에 업고 있는 그런건데.. 괜찮겠죠??
(나도 좀 내 마음과는 상관없이 리더같은 그런 본능(?)이 가끔 막 뛰쳐나오는데 잘 참을 수 있을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