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제가 원래 머리에 항상 왁스나 스프레이 같은 걸 발라서 앞머리를 세우고 다니는데 언젠가부터 거울앞에서 보니까 이마가 굉장히 넓어져 있더군요;
원래는 머리를 아무리 세우고 다녀도 이마 넓다는 소리를 안들었었는데 요새는 어딜가나 이마가 넓다는 소리를 듣고 다닙니다.
직장 동기중에 머리숱이 많이 없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저한테 M자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거 같다고 하더군요;
저는 제가 한번도 탈모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실제로 탈모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친구가 그렇게 말하니까 덜컥 겁이 나더라고요;
아무래도 왁스나 스프레이 같은 게 두피에 안좋다고 해서 요새는 일부러 안바르고 다닙니다.
그런데 앞머리를 옆으로 넘기면 반대쪽 이마 부분이 너무 훤해서 진짜로 탈모같이 보이더라고요;
언제부터 이마가 넓어졌는지도 모르겠고 저는 그래도 탈모가 아니라고 믿고 싶은데 이거 탈모가 맞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