넹? 그럼, 파리 in->생장->산티아고->파리->루르드->파리out, 이런 순서가 되는 건가요? 저는 파리in->루르드->생장->산티아고->파리out 을 생각했는데요. 성수가 걱정이었거든요. 마담모아님이 소포로 부칠 수 있다고 하셨으니 그것도 알아봐야할 것 같아요. 가을남자님 좋은 정보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정에 참고하겠습니다.

아니에요....(^^) 갑자기 마드리드는 왜....? 생장에서 출발하려면 파리에서 가야지 마드리드로 IN 하면 힘들어지는데요....^^;;;;

마드리드로 들어가서 시작하셨군요. 파리에서 시작하는 것만 생각했어요 ㅋㅋ 아직 항공권은 구입하지 않아서 일정을 잘 조정해야 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루르드에서 파리로의 아웃은 쉽죠.... 기차를 타고 다시 거슬러 올라가면 되니까요. *^^* 루르드에서 밤 9시경 출발 열차를 타면 오스텔리츠 역에 다음날 아침에 도착하고 거기서 지하철 타고, RER타고 CDG 공항 가도 되구요....^^

만약 저라면 산티아고에서 파리까지 저가항공으로 이동할거에요. 그 다음 파리에서 TGV로 바욘이나 DAX까지 이동한 다음 다시 루르드로 가는거죠. 아니면 산티아고에서 엔다야(Hendaya))까지 기차 등으로 이동한 다음 이룬에서 루르드까지 기차로 갑니다. 그러나 저는 전자를 추천합니다. 스페인 기차 여행이 모두 편한게 아닌데다가 기차를 타면 어찌되었든 바욘이나 DAX에서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가는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그럼 산티아고에서 루르드를 어떻게 가나요?저는 루르드를 거쳐 생장에서 출발하는 것만 생각을 했거든요.루르드에서 파리로 아웃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루르드 성지에서 성수를 담아 한국으로 갖고 왔습니다. (^^) 꼭 루르드에서 순례를 시작하셔야 하나요? 산티아고 길을 걸으신 다음에 루르드로 가시면 안될지요....여행의 마지막은 짐이 무거워지는 여정으로 계획하고 출발은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는게 저의 짧은 경험입니다만.... 루르드가 마지막이면 플라스틱 통에 담은 성수를 짐 안에 넣어 오시면 해결될 것 같아서요... (^^)

성수를 담는 용기는 플라스틱인데요, 액체도 소포로 부칠 수 있나해서요.루르드에서 바로 부치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그게 가능할 지 몰라서요.

루우드 우체국에서 한국으로 소포로 부친 후 가볍게 순례길 걸으시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