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에 약먹는게 제일 효과가 좋습니다.
저도 그렇게 추천받아서 초기부터 먹기 시작했고요~
약 먹는 사람들 중에는 진작에 시작할 걸 후회하는 사람들도 많이 봤어요 ㅎ
부작용도 거의 드물어요
저도 한번도 안느껴봤고요 ㅎㅎ
저도 3년쯤 먹은거면 꽤 오래 먹은거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여튼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지금 시작하세요 ㅎ

한번 진행이 되서 심한 상태가 됐다면
약물치료가 꼭 필요하겠지만 초기 상태라면
예방을 위해서 약을 드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유전에는 프로페시아나 프로스카밖에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사실 유전적인 소인이 있다고 100%
탈모가 진행되는건 아니예요
유전적 소인이 있음 다른 사람에 비해서 탈모가 더 쉽게
더 빠르게 진행될 확률이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헐리웃 유명배우들 분장을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외가, 친가 분들이 다 대머리라서 젊을때부터
아주 철저하게 관리를 해서 50대가 됐어도
머리숱이 풍성하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탈모이신 분들이 초반에 건강한 습관 민간요법등으로 관리를 하면 괜찮겠지 라고 생각하시다 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아 뒤늦게 약을 드십니다...이미 탈모가 시작되었다면 민간요법, 식습관 등으론 나아질 수는 없는거 같습니다. 지금부터 두가지 모두 하십시오. 저는 그걸 추천합니다.

하지만 그런 부작용 무서워서 못 드시는 거라면 저는 실수 하신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볼때는 그 약을 드시면서 생기는 모든 몸에 이상을 그 약 즉 프로페시아나 프로스카로 돌리는 것 자체 부터가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심리적 요인에 의해 남들이 그런 부작용 겪으니까 나도 겪겠지 이런 불안한 생각을 가지니까 없는 부작용도 만들어 지는 겁니다.

물론 선택은 님이 하시겠지만, 어차피 유전이시라면 약 드시면서 생활습관을 고쳐보세요.
그리고

저도 모아님말씀에 동의합니다. 유전이시라면 가격이 부담이 되더라도 약으로 탈모를 늦추시는 방법밖에는 없을거같습니다.

미안하지만. 머리 없으면 20대,30대가 끝입니다. 즉 20대 30대에 있어서 대머리와 탈모는 \사회적 죽음\ 을 의미하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40대 50대 들어가서 대머리 되면 그럴수 있구나 생각할수 있지만 20대 30대는 인생에 있어서 단 한번뿐인 사회에서 열정을 불태울수 있는 나이입니다. 그 나이에 대머리가 된다고 생각해 보십시요. 단 한번뿐인 인생인데.. 너무 슬프지 않습니까?

부작용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트레이드 오프입니다.

양약은 오래먹으면 어디든지 또 다른 병을 안고 옵니다. 짧게 먹고 치유될 병이 아닌이상 양약으로 치료할 생각은 버리새요. 몸 더 망가져요. ~ 20,30대가 끝이 아니자나요.......

어차피 빠질머리라면 약 드세요. 나중가서 모낭 다 죽고 헤어라인 망가지면 그때 가서 약 드셔보았자 이전의 헤어라인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저도 초기때 이것저것 다 해보았습니다. 검은콩환에, 쏘팔메토에, 종합비타민제에, 오메가 3에.. 단백질 보충제에.. 저는 태어나서 지금껏 술도 먹어본적 없고, 담배도 펴본적 없고, 볼륨 매직 1번밖에 안해보았고, 머리에 왁스 같은거 발라본적 없습니다. 안됩니다. 유전이면 안됩니다. 미안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