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북을 두권이나 들고 걸었었는데요~
없어도 무방합니다..
지도도 대도시의 경우 투어리스트 인포나 알베르게에 시티맵이 있었구요
생장 고도표, 거리표 정도면 미흡하지만 프랑스길 걷는데는 문제는 없어요~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괜찮다!! 입니다 ^^

저는 생장에서 샀어요. 책방을 두군데 갔었는데 큰 길 우체국 건너편 책방이 조금 더 싸더군요. 여러가지 가이드 북 다 있어요.

네네 고맙습니다~~~ ㅎㅎ 그래도 가이드북 하나는 있어야할껏 같아서요~

생쟝에서 피레네 넘으면 첫번째 있는 마을이 론세스바예스고, 커다란 알베르게는 하나 달랑 있어요. The way라는 영화에 보면 거대한 수도원 대강당에 2층 침대가 줄 지어 있고 코 고는 소리가 메아리치던 곳이었는데, 새로 지어서 호스텔보다 좋은 알베르게라고 불리죠.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사람들은 론세스바예스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서 알베르게에 가이드북을 몇 종류 팔더라고요. 그중 제일 좋아보이는 가이드북 이름이 미쉐린(유명 타이어 회사면서 지도 제작업체

오아오아~~~~ 이렇게 좋은 정보를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그런데 론스예바스에 있는 알베르게에 그 가이드 북이 있나요? 아님 론스예스바스? 알베는 알베르게이름인가요??

구매하실 거면, 론세스바예스 알베르게에서 파는 미쉐린 가이드 짱이예요. 컬러로 하루에 한장씩 볼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투명한 비닐팩에 넣어서 목에 걸고 다닐 수 있어요.
전 한글로 된 가이드북이 너무 무거워 지도 부분 스캔해서 가져갔는데, 같이 걸었던 스페인 분들이 가지고 다니는 거 보니까 다른 가이드북보다 지도가 정확한데다 주변 도로와 지형지물이 확실히 나와서 좋더라고요.

Camino 2.0이라는 어플 다운 받아서 사용하시는 것도 좋아요. 원래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