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하다보면 공장도 알게되고 되는 상품 안되는 상품이 보이게 되구요. 이것저것 많이 보이게 될거에요. 건승하세요~

이런 고민을 덜려면 최초 사입단계에서 신중해야 하며 특히 처음 시작할 때는 한둔데에서 물건을 전부 해오는 실수를 하지 말아야 하구요. 악세사리도 요즘은 모델별 하나씩도 판매를 합니다.(남대문 기준) 따라서 첫거래 트면서 지나치게 주눅들어 많이 살 필요 없어요. 여러 거래처를 거래하면서 자신과 궁합이 맞는(가격적인 궁합, 디자인 적인 궁합, 사진촬영 적인.. 등등) 업체가 몇군데 추려질 겁니다. 그때 더 돈질을 하면 됩니다.

물론 자금의 압박이 있다면 손해를 보더라도 처분하고 신상품으로 승부를 거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자금의 여유가 있다면 악세사리의 경우 굳이 헐값에 넘기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입니다. 읠는 부피도 크고 원단부터 유행을 타기 때문에 바로바로 재고를 정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제가 쥬얼리/악세사리 업자입니다. 정답이 뭐다라는 것은 없지만 저같은 경우 결코 땡으로 넘기거나 헐값으로 넘기는 일은 없습니다. 차라리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제공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로 그대로 놔두고 판매하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악세사리 상품의 장점이 부피가 작고 심하게 트렌디 한 것이 아니면 수개월에서 1-2년이 지나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까워서 가지고 있다간 나중엔 정말 짐되염..

꼭 정리를 해야하심 무조건 처리하는게 답입니다. 아까워서 가꼬있다가 그게 나중엔 짐이지요. 재고 처리는 절대 아쉬워 하면 안되요.

네 답변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