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로 적으니 오타처리가 힘드네요^^

먹는것은 현지에서 사서 가지고 다니는 비상식량을 말하는건데요~~ 저는 빵 한봉지, 오렌지 3개, 치즈, 소세지 이렇게 가지고 다녔는데 부피가 만만치 않더라구요~~ 가방에 묶어 놓으면 덜렁거리고 안에 넣으면 크고해서요~~ 여행의 즐거움중 하나가 현지의 음식을 맛보는거라고 하데이요~~

여자분이면 등산복 하나, 갈아입을옷 두벌 가져가세요~ 속옷하의는 3벌가져가시고... 수건은 스포츠타올 하나면 충분해요. 아 손톱깎이.. 한번은 깎게 되더라구요; 판쵸도 꼭 가져가세요. 슬리퍼도 가져가시고..
음 설마 저 위에 쓰신것만 들고 가시는건 아니죠? 물론 스페인에도 다 파니까 현지에서 사도 되긴 한데..
저도 여벌옷 한벌 가져갔었는데 결국 한벌 더 샀어요. 한벌가지고 못버팁니다; 숙소에서 여벌옷 입고 있을텐데 다음날에 갈아입을 옷이 없어요..

먹는것 챙겨가는것도 중요한가요??
저는 현지식에 적응해보려고하는데;;;;

배낭이 있으시면 넣어보세요~~ 그리고 먹을 것도 좀 사서 넣어 보시구요~~
그래도 넉넉하면 그걸로 가져가시면 되죠~~
그런데 침방의 부피가 좀 크지 않나요??? 배낭에 매달고 다니는 분들도 있고, 배낭속에 넣고 다니는 분들도 있고~~

10키로..후덜덜...전 침낭하고 몇가지 뺀 상태로 한 7kg 정도 되는 배낭 메고 제주도 내려왔는데요, 메고 걸어보니깐 이것도 무게가 장난 아니더라구요...ㅠ_ㅠ..정말...많이 줄이고 줄여야 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어요..ㅠ_ㅠ...

베비님~ 9월 말에 출발이시죠? 추석 연휴가 기니까 천천히 준비 해보세요~!!!
전 오늘 옷 몇벌 덜 넣고 가이드북도 안넣은 상태로 무게 쟀더니 10.5kg 나오네요ㅠ
카메라, 가방, 침낭 자체의 무게만 거의 4kg라ㅠ_ㅠ
10kg 만들기도 힘들것 같아요 전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아직 짐 한번도 안싸봤는게 걱정 걱정 ㅠ.ㅠ

저는 지금 38L~43L짜리 옷 한벌도 안 넣었는데 터질려고 합니다ㅠ 양말은 신는것까지 3개, 속옷도 입은것까지 3세트, 수건은 2개, 가져갈 등산복과 숙소에서 입을 여벌옷 등 약간씩 더 많네요~

식수는 가서사세요 왜 여기서 사가려고 하시나요? 비슷하게 챙겨갔던것같은데 전 35리터에 걸을땐 꽉차기도 남기도 했었어요 여자인저에게 가방사이즈가 딱 좋다고 생각되더라구요 가방이 작다보니 필요한 것만 있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