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저는 2000유로를 현금으로 지니고 다녔어요. 하느님이 보우하사 3달 동안 무사히 잘 다녔지요. 저는 까미노+유럽여행이 함께 있는지라 어쩔 수 없이 돈이 많이 필요했는데 끝에 체크카드로 현금인출도 2번 했고요.
까미노에서는 돈이 크게 들지 않아요. 돈은 안전하게 가지고 다니려면... 속옷가게에 가서 상담하세요ㅎㅎㅎ할머니들 여행팬티가 짱입니다!!!
그리고 스페인이든 어디든.. ATM기계가 에러가 나거나 카드가 손상되어서 돈을 뽑지 못할수도 있어요.

저는 1,000유로 준비했는데 카미노에서는 돈이남았어요, 다른 곳 여행때문에 산티아고에서 200유로찾아서 안달루시아 지방여행하면서 필요시마다 현금카드를 사용했어요. 혹시 쇼핑할때는 신용카드사용이 좋은 것 같아요. 대도시는 소매치기위험이 있어서 현금가지고다니는 분들 제 주위에서 많이 당하는 걸 봤어요. 그런데 현금인출이 에러나면서 이중인출되어서 한국에 와서 은행에 가서 얘기하고 20일 넘어서 스페인은행에서 다시 역송금해서 받았는데 외국 인출기는 어떤 은행

전 900유로 들고 갔고요. 마지막 즈음에 부족해서 비상으로 가져갔던 비자카드로 조금 더 인출해서 썼어요. 전 50유로 10장 정도, 20유로 20장, 10유로 10장으로 들고 갔는데 생각보다 부피가 얼마 안되더라고요. 현금은 젖을지 모르니 비닐봉투에 넣어서 여권이랑 같이 조심히 보관해서 들고 다니고 바지 주머니에 그날그날 한 20~30유로 넉넉히 따로 넣고 다녔어요.

부르고스와 레온에서는 씨티은행 찾아서 수수료 저렴하게 인출 가능합니다. 안전을 위해서 씨티은행 카드가 좋지요. 그리고 돈 확보가 먼저니 찾기 힘들면 300유로 정도 인출하세요 수수료 들더라도

아~ 많은 참고 되었어요~~ 근데 신용카드는 필요없나요? 수수료가 너무 비싸서 그런가...
이번에 씨티은행에 계좌하나 만들어야 겠네요... 현금은 얼마 가져가신거에요?

전 현금체크카드는 비자로되어있는거 하나 마스터로 하나 이렇게 들고갔었어요
많은분들이 시티은행 체크카드 챙겨오시기도 하구요(수수료가 싸서)
그리고 100유로짜리를 사용하기가 좀 그러니까(알베르게 공립: 5유로, 식사:10유로내외)
100유로 5장 하고 나머지는 잔돈으로 나눠가시길 바랍니다
큰 슈퍼등등 지나면 돈 깨시구요..
전 은행에 환전갔을때 그날따라 작은돈(?)은 20유로짜리 밖에 없어서 100유로 20유로로 다 챙겼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