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새 피습..사건이후로 집에서 계속 쉬고있는 폭풍입니다.~

여기저기 나갈일이 많은데 병원집만 오가며 쉬다보니 부득이하게 주위분들한테
제 일화를 다 말하고 다니게되었는데요

제가 너무화가나서 기분좋지않게 글을쓰게되네요 ㅠ

금요일자정에 다쳐서 지금까지 약속 다못가서 친구들한테 게속 미안하다 미안하다 했네요;;; 친구들이야 빨리 나으라고
집에 찾아와서 막 떠들고 웃다가 제발 한번 툭건드려보고 제가 아파서 소리한번지르고 그러고 잘 넘어갔는데여~

토요일 교회성가대 모임이 있는데 고통이 좀있어서 병원에서 집가면 약먹고 자래서 잤더니

교회전도사님이 문자로 왜안오냐고 그러고 부재중통화 계속남겨져인써서 전화걸었더니 쌍욕을 하네요
어이없습니다. 발에 대못을 왜찔리냐고 거짓말도 좀 생각을 하고 믿을수있게 하라고합니다.

아직이제 군대갔다와서30살도안된 전도사님이 막말하는거 보니까 기분이 엄청나쁘드라구요
사석에서는 형이라고 하는분인데 너무그러니까.

열받아서 찾아와서 내 발보고 상처보고 아니면 형 뒤진다 소리까지했네요 만약에 가라[거짓말이]면 내가 쳐맞던지 할테니까.
대신 내 발 대못에 찍혀서 못걷는다고의사가 진단한거 맞으면 진짜 당신발도 못으로 뚫어버린다고하니까.
어이가없는지 화가낫는지 그냥 말안하고 씩씩대는소리만 나더랍니다.

제가 그리고 확끊은뒤에 부모님한테 어찌 교회전도사라는 사람이 이런식으로 사람을대하는거냐고 뭐라뭐라 막말하다가.
그냥 어머님이 그만하래서 티비나보면서 맘을달랫는데 일요일에도 또 하루봐줬더니 교회는 왜안나오냐고 헛소리하네요

그래서 어제 너무화가나서 아버님차타고가서 푸닥거리하고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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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힘들고 지칠때 도와주거나 옆에있는사람을 잊지못한다고하는데
어떻게 종교인이란사람이 이럴수가있는지
방황하다 맘잡고 다시 다니던 교회였는데 실망이너무 크네요
어제 이런일이 있었는데 오늘 전화와서 저희 부모님한테 아들교육이 어쩌니 해서
진짜 욕나올정도로 화가 나서 이렇게 푸념하네요 ㅠㅠㅠ
정말 이악물고 빨리 나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