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없이 무작정 가는 것 같은데, 아직 항공권도 예약 안한 상태. 그런데 2월 2일에 예약예정입니다. 가능하리란 생각이 드네요. 초읽기가...
무슨 배짱인지...
영어는 초딩 수준인데, 중국어, 일본어만 되는 젊은 여자 둘이 떠납니다.
여행의 목적은 여유있게 보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을 둘러보자. 숙소는 저렴한 20달러 수준의 호텔로 충분. 길거리 음식도 맛보고 현지시장도 가보고 암튼 촉박하게 짜여진 게 싫어서 나름 그냥 저냥 많이 보구 먹고 올려구요^^

대략 일정

2월 5일 (목) : 하노이 도착, 사파투어 예약, 근처 어슬렁 거리기.
2월 6일(금)~ 7일(토), or 8일(일) : 사파투어, 주말 야시장이 잼나다길래 그거 볼라구 일부러 날짜 맞춤. (정녕 1박 2일이 힘들다면 얼마든지 바꿀 용의 있음)
2월 9일(월) ~ 11일(수)? : 하노이로 돌아와 여기 저기 구경. 수상인형극 보고파요. (어디를 가 볼까요? 추천 여행지)
2월 11일(수) : 씨엠립 도착, 앙코르왓 3일 관광예약
2월 13일(금) or 14일(토) : 다시 호치민 도착. 어슬렁 거리기
중간에 달랏이나, 무이네, 나쨩 등을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어디가 좋을까요? 저흰 해변에서 수영하고 그런 것 보다는 그냥 멋진데 구경하는 것이 더 좋아 현재 달랏을 고려중이에요.
2월 15일(일) : 달랏의 어딘가를 관광
2월 17일(화) : 호치민에 와서 여기저기 구경. 메콩델타 투어는 꼭 하고 싶다.
2월 19일(목) : 인천으로 도착.

**** 일정 요약본(2주간 코스) 인천 -> 하노이 ->사파 -> 앙코르왓 -> 달랏 or무이네 or나쨩 or호치민 -> 호치민 ->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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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사항.
1. 가장 경제적이면서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코스를 추천해 주세요!!! 또한 교통수단도..(갈 곳은 정해져 있으니...: 하노이, 호치민, 앙코르왓,남부의 어딘가....)
2. 캄보디아 비자발급은 공항에서 별 어려움 없이 될까요? 영어가 안되서 걱정^^;; 게다가 바가지를 씌운다는데 원만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전수해 주세요!!!
3. 지금 땡처리 항공권을 노리고 있는데 그 외 가장 저렴한 것은 어찌 하면 좋을까요?
4. 움직이는데, 큰 여행용 베낭이 좋은가요? 아님 돌돌이(캐리어)가 좋은가요? 둘다 작은 휴대용(2박 3일정도의 물건을 챙길 수 있는) 베낭은 챙겨갈 예정입니다.
5. 젊은 여자 둘이 움직여요. 특별히 주의할 것 있을까요?
6. 꼭 있어야할 필수 준비물은? 복장은? 사파 진짜 많이 춥나요? 겨울 파카가 있어야 하남?? 에궁..짐은 간략하게 가지고 가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