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운영하던 쇼핑몰에서 가족들끼리 했는데요,
도매쪽에 있으시다가 인터넷 쇼핑몰 오픈하고 운영 자체는 오빠랑 제가 했습니다.
생산도 직접하고 사입하더라도 가격이 싸니까 상품 하나 터지면 하루에 천개는 우스웠을때가 있었는데요,
이게 5,6년 전 일입니다.
오빠가 결혼해서 독립하고 점점 매출이 떨어지고 아버지도 이젠 인터넷 쪽에서는 아예 발 빼셨구요,
저 혼자 남았는데 매출은 떨어지니까 타산 안맞아서 직원들 다 내보내고
아버지 이름으로 된 법인 사업자였다가 이번달에 폐업하고 일반 사업자내서 9월부터 새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1년전쯤만 해도 괜찮았는데 지금은 하루에 20개 나오기가 너무 힘들어요.
이미지도 제가 보기엔 나쁘지 않은 것 같고
가장 큰 장점이 아버지랑 독립한 오빠가 다 도매쪽에 매장을 하나씩 두고 있어서 사입이 편할 뿐더라 무엇보다 사입가가 다른 업체보다 확실히 쌀겁니다.
아버지랑 오빠가 취급하는 상품은 마진 없이 원가로 받아서 팔 수 있으니 모니터링 해보면 가격면에서도 다른 업체보다 싼것 같구요.
광고비 지원 해줄테니 파워딜러 만들때까진 해보라고 해서 광고도 하는데 왜이렇게 구매하는 사람이 없는지 모르겠네요.
다 연결되어 있는 업종에 있다 보니 자꾸 왜 안되냐고 쪼아대고 전 저 나름대로 스트레스 받고 진짜 속상해요ㅠㅠ
제 적성에 안맞는것 같아서 이일로 부모님이랑 트러블도 많았는데 결국 이렇게 눌러 앉아서 되도 않는거 하고 있는 기분입니다.
나이도 나이인지라 이제와서 그만두기도 힘들구요..

상품 페이지 이미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물론 개인차 있겠지만..
사입가 경쟁 업체보다 쌉니다.
그래서 판매가도 쌉니다.
광고 계속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안나오는 이유라면 도대체 뭘까요?
도대체 뭘 어떻게 보완을 해야 될지 감이 안잡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