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하고 일정이 비슷하네요. 저도 올리비에에서 1박하거든요. ㅎㅎ 다음날아침 TGV 7시반!

저랑 거의 같은 일정이네요
저도 휴가일정상 더는 어렵기에ㅠ
28일 인천출발 파리도착
20일 파리출발ㅋ
저는 올리비에하우스에서 1박후 7시28분기차로 생장으로가서 30일 까미노 시작입니다
1안은 사하군까지 논스톱으로 간후 기차로 산티아고 가서 19일 뷰엘링으로 파리행
2안은 부르고스가서 기차로 산티아고로가서 무시아까지 4일간 더걷고 산티아고로 와서 파리로...
산티아고에서무시아까지는 초행이고 생장 산티아고 구간은 걸어봤구요...
레온부터 무시아도 고려대상

11세 조카라. 어른도 힘든 길이어서요, 아예 레온부터 여유있게 걸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꼭 오래 많이 걸어야 좋은길은 아닐거예요.

생장에서 부르고스까지가 약 300KM정도이긴한데 맨처음 생장에서 론세스 바예스까지 피레네산맥을 넘는데 조카분이 버틸수 있을지 제가 확신을 할 수 없네요 ㅠ 아니면 론세스 바예스에서 시작하는것도 한 방법이긴한데.. 아니면 아까 제가 마지막에 드린
레온-산티아고-피스테라-묵시아-(버스)--산티아고 루트도 괜찮을것 같네요 피스테라랑 묵시아가 좀 이뻐요 ㅎㅎ 거리는 약 400km정도 될것 같습니다.

저도 생장에서 부터 딱 보름만 걷고 마무리해야겠어요.
근데 교통편이 있을까요 ㅋ

빠른답변감사합니다.
1. 어느길을 선호하시나요?
2. 11살 짜리 조카하고 같이가야하는상화인데 어느길이 아이한테 좋을까요? (정서적이고 교육적인 측면)
3. 부에고스에서는 산티아고까지 가는 버스가 있을까요?

저랑 똑같은 상황이시네요...ㅠ 저도 40일 예상했다가 갑자기 사직이 안되어서 겨우 2주 받고 갑니다. 실제 걷는 시간은 일주일밖에 안될 듯 해서 그냥 처음부터 7일 가는 만큼(로그로뇨 예상)가고 나머지는 다음을 기약하려 해요ㅠ

부르고스는 산티아고에서 약 500KM정도 떨어져있고 레온의 경우 약 300KM 떨어져있습니다. 보름이면 레온은 너무 가깝고 부르고스는 약간 먼 거리인거 같습니다 레온의 경우 빠르면 9~10일이면 산티아고에 도착하고 부르고스는 빠듯하게 가면 보름에 가능할거 같네요.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는 레온부터 시작해서 9일에 산티아고에 도착후 더 나아가 피스테라-묵시아까지 걷고 묵시아에서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 방법입니다.

댓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Vueling항공 예약을 해놓아서 산티아고에는 가야만 합니다. 지금 변경하려면 50euro 페널티를 내야하지만 날짜 확정되면 변경하려고 합니다. 제 항공권이 파리왕복이거든요.ㅋ
전자를 선택하면 우려되는게 산티아고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느냐입니다. 순례자의길 어디서든지 버스가 있는거 같지는 않구요. 15일 정도 걸이면 어디가 가장 큰 도시인가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처음부터 보름일정을 가고 나머지 보름일정은 다음 휴가를 기약하는 것입니다.
또다른 하나는 산티아고 까지 보름만에 갈수 있는 곳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후자라면 부르고스나 레온에서 시작하셔야 할것 같네요 레온에서 시작하시면 느긋하게 걸으실수 있고 부르고스에서 시작하시면 좀 빠듯하게 걸으셔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