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가기 싫고 마이녹실이라는것은 구입해 두었는데. 사용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초코향
좀..긴글이 될꺼 같습니다.
탈모가 진행되는거 같아서 걱정이되서 마이녹실을 구입하였는데 이런저런 정보를 얻었는데 부작용때문에 사용하기가 꺼려지네요...
일단 저의 가족력이나 현상은..
아버지가 완전 훌러렁^^ 이시고요(저희 아버지 부터 시작되었음.ㅡㅜ)
엄마쪽이나 가족들은 아무런 이상이 없고요..
제 나이 28살...
어렸을때부터 원래 이미가 M 이였고요..
숫은 많이 있었는데 머리 관리를 잘못해서...좀 빠진정도 입니다.
작년 겨울부터 좀 많이 빠지는거 같은데 실제도 듬뿍 듬뿍 빠지는 정도는 아니고요..
3월~4월에 결혼반대와 애인과의 헤어짐의 스트레스, 매일매일 꾸준한 폭음, 흡연 이 이루어졌습니다.
머리도 많이 빠졌고요...중요한것은 머리카락이 윗부분쪽이 많이 가늘어 졌다는것입니다.
속이 훤히 비치는 정도였는데 지금은 왠지 모르게 예전보다는 많이 안비치더군요...
제 생각에는 모근이 많이 약해진듯 싶습니다.
그래서 일단 약국에서 마이녹실을 구입하였는데..
거기 탈모증이 올까 질문을 보면
1.평소에 어꺠가 저주 결린다 - X
2.손발이 차가운 편이다 - X
3.간에 이상이 있거나 간질환 약을 복용한 적이 있다 - X
4.식사를 자주 거른다 - X
5.몸무게가 갑자기 늘거나 줄었다 - X
6.음주을 즐긴다. - O
7.아파서 한 가지 약을 오랫동안 복용한 적이 있다. - X
8.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다. - 3~4월만 O
9.땀을 많이 흘리는 과격한 운동을 좋아한다. - X
10.머리를 매일 감지 않는다 - X
11.머리를 감을 떄 비누를 사용한다. - X
12.모자를 자주 쓴다. - X
13.헤어 스타일을 자주 바꾼다. - X
14.드라이어을 매일 10분 이상 사용한다. - X
15.비듬이 자주 생기거나 머리가 가렵다. - X
이렇게 해당되는것은 고작 1~2개입니다.
과연 마이녹실을 사용해도 될련지 궁금합니다. 왠지 더 빠지는것 같고...
요새는 지속적으로 두피 마시지를 하고요 음식들을 가려 먹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좀 괘안이 진 느낌이고..
중요한것은 제가 좀 두피가 지루성 입니다. 한때 지루성 원형 탈모도 걸린적 있었음...(시간이 지나면 그냥 나아버렸지만요..)
상태가 이러한데....
사용해야 될지...만약 사용하면 몇년이고 계속 사용해야 한다고 하고...
아직 그렇게 대머리라는 느낌은 들지는 않습니다. .. (밝은 빛을 비추면 머리속이 조금 보임-전부 머리를 세운 상태에서..)
병원을 가서 처방을 받아 봐야 할까요?? (참고로 전 자연치유 심봉자 입니다..흐흐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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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글
아직 4개월이 되지 않아서 뚜렷한 효과는 없지만, 사용전보다 많이 빠지지도 않으며 현상유지는 꾸역꾸역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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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
저는 현재 마이녹실 3개월 이상 사용자 입니다. 마이녹실 설명서를 보면 최소 16주 이상이 지난후에 효과가 나타난다고 되어 있을겁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제 생각엔, 현재 님의 윗머리가 가늘다고 하셨는데, 마이녹실 사용하신다면 지금이 적기 일거 같습니다. 더빠지기전에 사용하시는게 효과를 볼거 같네요. 다시 제 얘기를 하자면, 특별한 부작용은 현재 없고, 더빠지거나 한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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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유
제 나이 29인데 님과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스트레스(퇴사+창업), 탈모 인지.. 환 먹구 나름 20가지 규칙 지키려 노력 해 보았습니다만..시간이 흐를수록 쉽지 않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시기가 3월 말이었구요 4월 초에 마이녹실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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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긴
저같은 경우는 3개월짼데 엠자에 바르기 시작했는데 엠자더 넓어지고 위에 이마라인까지 후퇴한 상태;;;
한두달은 미친척하고 그래두 더 발라보려고함;; -
꺆잉
그런데..지금은 머리가 많이 빠지지 않는다는것입니다.
3~4월달에는 많이 빠졌는데...
머리 감고나면 20~30개 미만으로 빠지는듯합니다. -
다니엘
어차피 마이녹실 치료를 선택한 이상 병원가서 진단이라도 받아보잔 마음에 진단 받고 약품치료 선택했구요.. 좀 후회가 됩니다... 병을 더 키운게 아닌가 하는..약물치료후 최소한 더 빠지지는 않겠지 하는 긍정적인 맘가짐이 생겨 좋네요^^;; 많은 고민 있으시리라 생각되는데요 화창한 5월처럼 기분좋은 일만 생기셨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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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두
정확한 진단만이라도 받아보심이 어떠하실지...진단시(상담시) 약물치료에 대한 거부의사를 표하시고 다른 방법 가능 여부를 알아보시는게 가장 현명하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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