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의 자체쿠폰은 너무 막강해서, 판매자에게도 구매자에게도 완전 좋긴한데요. 문제는 고객이 없다는 거지요. 게다가 운영 시스템도 아직 부족한 점이 많구요. 저도 부수적으로 11번가 판매를 하고는 있지만 1주일에 1~2건밖에 매출이 없어요.

지마켓 판매가 저조하시다면 판매처다양화라는 맥락으로 11번가에 입점해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자님 말씀처럼 110%보상이니 캐쉬백 적립이니해서 예전 앰플같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게 사실입니다만 그래봤자 아직 전체 오픈마켓 점유율의 5%정도의 비중입니다. 대기업이 미는거니까 무조건 자리 잡을거라는건 성급한 판단입니다. CJ앰플의 경우를 봤으니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11번가는 자신들의 슬로건으로 내건 청정쇼핑안전지대라는 이미지가 오히려

그냥 g마켓 옥션하시면서 부수적으로 하시는게 좋으실것 같습니다... 워낙 방문자들도 적게 들어오고 구매율도 많이 떨어지죠...11번가도 구매자들은 사실 좋은점이 많은데...초기가입하면 주어지는 할인쿠폰에..ok캐쉬백을 가지고 있으면 그걸 쓰면 더 싸게사는 장점도 있고 물품구매하면 ok캐쉬백을 0.1%적입해주고...판매자들보다는 구매자들이 매리트가 더 많죠...

11번가 그지같아요 옵션수정도 안되고, 택배송장 오입력이라도 하고나서 수정도안되서 엑셀로 정리해서 뭐보내야하고 무척 그지같고 까다로워요. 글서 전 안합니다 했다 버렷어요

물론 대기업이라도 사업확장을 한 후에 여러 조건이 맞지 않으면 접을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으로 보면 아직도 온라인 상거래가 계속 늘 전망이고 SK라는 거대 기업에서 그 시장을 놓치기는 아깝겠죠.. 그래서 대대적인 광고도 하고 있는 거구요..
지금 시스템이나 고객수나 여러모로 좀 부족한게 사실이지만 꾸준이 온라인 판매를 하실 생각이라면 일단 입점해 두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대신 무리한 광고비 지출을 좀 삼가한다면 나쁠건 없다고 봅니다.

11번가..흠...이용해보시면 아시겠지만...뭔가 2%부족한느낌이 듭니다..아직 시스템도 완벽한거 같지않구요..판매는뭐...지마켓이랑 같은 카테고리 상품수 비교해보시면 아실겁니다..개인적으로 11번가 매출 저도 바닥을치고 땅을 뚫을지경입니다.ㅡ,.ㅡ;;;

11번가 저도 그렇고 주변에 아는 지인들고 그렇고;; 전멸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