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월에 학부를 졸업하고 약 2년 반..동안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 작년 겨울 즈음 유학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1. 이미 학부를 졸업하고 가는 유학이라는 점
2. 대학 전공이나 회사 업무와는 다른 공부를 하고 싶은 점

위 두 가지 때문에 아직도 확실한 방향을 정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는 연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국내it기업에 취직해서 현재 accounting 관련 it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가 유학가서 공부하고자 하는 것은 accounting 이고요.
일하다 보니 흥미도 있고, 나름 이쪽 분야의 전망이나 제 커리어를 이용할 수 있는 데 인것 같아서요.
지금 제가 생각한 바로는

1. 1년동안 baruch esl코스를듣고, 바로 zicklinms accounting에 입학한다.
2. 봄학기동안 baruch esl코스를듣고 가을학기에 baruch biz. 학부 편입(3학년)하여 2년 다닌 후, zicklin msa에 입학한다.

미끄러지지 않고 한 번에 진행한다면 1번과 2번 소요 시간이 1년 정도 차이가 날 것 같아요.
제 나이가 지금 27살이고 내년에 가서 공부를 하면 29~30살에 공부를 마치는 셈인데, 늦은건 아닌가 하는 조바심도 납니다.
시간적인 면에서 1번이 끌리지만, ms 공부시간을 벌 수 있다는 점에서 2번도 끌립니다.
사실 학부 편입을 위한 준비도 아직 제대로 되어 있는 상태도 아니라서요.
어떤게 좋은 걸까요? 더 나은 대안은 없는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