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박10일 루트짜기..
벛꽃
아.. 머리아퍼요.
여기저기 가고싶은데는 많고 시간은 한정되어있고...
힝~ 그냥 무대포로 가서 맘내키는데로 돌아다닐까... 생각도 했는데
그래도 큰 루트는 정해야할거 같아서 여기다 또 살짝이~ 올려봅니다. ^^가고싶거나, 가야하거나 하는곳은 대충 이렇습니다.
<가야하는곳>호치민: 친구네서 3박을 하려고했는데 친구를 만나는것이 목적이므로 2박정도로 줄일 예정
하노이: 돌아오는 항공편이 하노이발 인천행.
<가고싶은곳> 메콩델타, 달랏 또는 므이네, 하롱베이
고수님들이 우리가 신혼여행으로 가는거니깐 달랏과 므이네를 추천해주셔서 두곳중 한곳을 꼭 가볼려고 합니다.
사실 신랑이 베트남행을 주장하기전에 저는 푸켓이나 괌을 생각하고 있었기에 쉴 수 있다는 두곳이 너무 좋아요오오오~~~
1일차: 밤늦게 호치민 도착
2일차: 호치민 시내관광 (2박)
3일차: 메콩델타 투어(1박)
4일차: 메콩->호치민->므이네로 이동
5일차: 므이네 관광(2박)
6일차: 므이네->호치민->하노이
7일차: 하노이 시내관광(2박)
8일차: 하롱베이(1박)
9일차: 깟바(1박)
10일차: 하노이 시내관광후 밤비행기로 출국
너무 빡빡하게 짜진건 아닌지...
짜고보니깐 메콩투어랑 므이네투어 후에 호치민을 계속 거쳐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네요 ㅠㅠ
무이네는 항공편이 없으니깐 그냥 달랏으로 갈까 생각도 해보고 있어요. 므이네가 더 끌려서....
근데 달랏에서 하노이로 바로가는 비행기는 없고 다낭을 경유해야해서 깟바 1박을 빼고 다낭에서 1박을 그냥할까.....
아구~~ 머리가 아포요~
먼놈의 나라가 이리도 길어서 여기저기 갈곳도 많고, 볼것도 많고.... 욕심만 내게 만드네요.조언좀 해주세요.
1) 제 일정상 달랏이 나을까요? 아님 므이네가 나을까요??
(호치민에서 므이네는 오픈투어버스로 이동할 생각이에요. 다른 뾰족한수가 없어서...달랏이면 비행기)
2) 베트남에선 구하기 어렵고 한국에서 선물로 사가면 좋을만한거 뭐가 있을까요??
프랑스가족이고 한국에서 5년이상 살다간 친구인데 뭘 사가면 좋아할런지....
** 베트남으로 신혼여행 준비하면서 아마 이 사이트가 없었다면 엄청 힘들었을거에요~
너무 많은 정보와 도움을 준 사이트에 여행 다녀와서 꼭 보답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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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찬
무이네나 Da Lat 두 곳 다 매력이 넘치는 곳 입니다.
단지 무이네는 조용히 쉬기에는 더할 나위가 없는 곳 입니다만
주위를 둘러 보는 재미는 Da Lat 이 더 다양하지 않을까 싶네요.
Da Lat 은 호치민에서 비행기편이 있고
베트남 기념 선물이라...
많이 알려진 것은 목공예품 (배 라든지..), 차, 커피, 동양 자수, 아오쟈이 등등이 있겠지만
소수 민족이 짜거나 만든 수공예 (hand craft) 제품도 좋겠죠. ^^* -
이치코
굳이 하롱베이를 포기 못하신다면 하누너메님의 의견에 한표를~~^^ 므이네와 냐짱이 같은 해안도시라 조금 걸리긴 한데요...제가 두군데를 다 가보니깐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습니다...전 다시가도 두군데를 다 가고 싶거든요..므이네 리조트의 편안한 휴식과 레드샌드듄에서 바라본 일출~ 냐짱의 엄청나게 긴 잘 정비된 해안과 잊을 수 없는 보트트립~ 달랏을 빼신다는 게 쩌끔 아쉽지만 푸켓이나 괌을 계획하셨던 분이라면 호치민 - 므이네 - 냐짱 - 하노이 - 하롱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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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찾기
루트가 너무 많이 중복이 되어있어요. 므이네에서 나짱으로 가서 거기서 놀다가 하노이 비행기타세요. 머리 아픈만큼 현지에서의 여행은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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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피온
9박10일이라면, 북부나 남부 한쪽만 보시기에도 조금 부족한 듯한 시간인 것 같습니다.
오히려 하롱베이 투어쪽을 빼고 중/남부쪽에 더 쓰시는게 어떠신가요?
배타고 유람하는걸 좋아하시지 않는다면, 하롱베이는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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