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글쓰는데 이런글을 써서 면목 없네여..ㅠ
하지만 비빌 곳이 여기밖에 없더군여..ㅎ
확실히 일년전보다 머리숱이 더 빠졌어여..
이유를 모르겠음..
일년전보다 스트레스도 덜받고..
식단도 바람직하게 개선하고..
운동도 틈틈히 하고..
환도 꾸준히 먹고..
술도 줄이고..
가끔씩 족욕도 해주는데..
왜
왜
왜..-_-
정말 저정도의 노력이면 나아지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유지는 되어야 할터인데....
일년전 이맘때쯤...
줄어든 머리숱을 보며 작년 제작년을 그리워 했는데..
설마 또 그 시절을 그리워 할줄이야..
지금 제일 두려운것은 내년 이맘때쯤 행여나 지금의 모습을 찾고 있지 않을까 하는.......
설마 그런일은 없겠..죠...-_-
정말 서서히 그리고 착실하게 진행되는군여..
이쯤되면 약물도 생각해봐야 하는데..
간이 좀 안좋아서..
약물써도 효과가 미미하거나 혹은 상태가 더 안좋아 질꺼 같은 걱정이;
봄에는 새로 돋아나는 과정이라고 빠지고
여름에는 더워서 빠지고
가을에는 여름에 자외선 받은게 영향 받는거라고 빠지고
겨울에는 춥고 건조해서 빠지고
그럼 도대체 머리는 언제 나는건지!!
아 화딱지 나서 자다 일어나서 글쓰네여;;
정말 술 장난아니게 땡기는것이..
그래도 여기에나마 넋두리 한것에 위안을 삼고 얼른 자야겠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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