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질문했는데 이번엔 나름 책보며 공부하면서 루트를 짜봤어요 ^^
보시면서 제가 미처 생각 못한 부분이나, 추천해 주실 장소 있으면 대환영입니다.

대략적인 여행루트는

하노인 ( 인 ): 시내관광, 하롱베이 투어, 사파 투어 ==> 후에 => 나짱 => 호치민 : 메콩강 투어, 시내관광 => 프놈펜
=> 시엘리업: 앙코르 와트 => ?

베트남에서의 이동은 거의 육로 이동을 할예정입니다.
짧은 거리는 버스 좀 오랜시간이 장거리구간은 기차 침대칸을 예상하고 있어요.

물론 어떻게 하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수준에서 남자 둘이서 이 루트를 여행하는데 경비는 어느정도 들까요?여행정보 책에 보니 하롱베이랑 사파를 가고 싶어 하노이에서 두곳을 들려보려 합니다.
하롱베이의 경우 2박 3일 투어 갔다오는게 좋다고 하길래 그럴까 생각중입니다.
근데 2월달에도하롱베이에서 수영이 가능할까요?

사파의 경우는 가고 오는데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려 어찌해야 하나 고민이네요 ㅡ.ㅡ;;; 왕복 20시간이라니 ㄷㄷㄷㄷ
사파 다녀오신분들 사파에 왕복 20시간의 가치가 충분히 있는거겠죠?
사파를 좀더 편하게 갈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조언부탁드려요 ^^
사파 트랙킹 꼭 투어를 신청해야 제대로 즐길수 있는걸까요?

호이안 같은 경우는 책에서는 옛 정취를 느낄수 있다고 나왔는데 사이트를 둘러보니 많이 변하고 상업화되서 별로
가볼만하지 않다고 해서 일정에서 뺐습니다.

무이네의 경우 모래사막이 멋진거 같아 가보고 싶긴 한데, 나짱과 좀 겹치는 부분이 있는거 같아 갈까 말까 고민중이네요.

달랏의 경우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휴양지라고 봤는데 나짱에 들려서 쉴 예정이기에 굳이 일정에 포함하지 않아도
되겠다 싶어 제외했고요.

대략 베트남에서 18일 정도 일정을 보내고 캄보디아로 이동해서 2박 3일 앙코르 와트 투어를 하려고 합니다.
근데 그 이후의 행로가 조금 고민이네요. 태국을 들릴지 아님 베트남으로 돌아가서 귀국을 할지.

태국을 들리게 되면 아무래도 하노이 인을 하고 방콕 아웃을 해야 할거 같아 항공권 예매가 복잡해질것 같아 고민이네요.
하노이 인을 하고 방콕 아웃으로 항공권을 예매한다면 하노이 인 호치민 아웃보다 많이 비싸질까요?

마지막으로 만약 태국을 들리지 않고 베트남과 캄보디아만으로 일정을 마친다면
하노이 인 호치민 아웃이 좋을까요 아니면 호치민 인 하노이 아웃이 좋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거의 종단을 하는데 인했던 곳으로 되 돌아가는건 너무 힘든거 같아서 인 아웃을 달리 하려는데
으 복잡하네요 ㅜㅡㅜ.... 경험자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