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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의를 가져가려하는데 기능성 점퍼가 필요할까요?

우의를 가져가려하는데 기능성 점퍼가 필요할까요?

스콜피온

판초를 뺴고 상하의로 된 비옷을 가져가려하는데요.
사이트에 있는 글을 읽다보니 적게 올때는 기능성도 괜찮지만
많이 올때는 다 덮는 판초가 필요하다! 라는게 대세인거 같은데 판초보다 비옷이 좋다!라는 분도 계셔서
비옷을 알아보니, 둘이 비슷하게 생겼더라고요, 비옷이나 기능성 점퍼나, 여름이라 보온기능은 그리 필요없을듯 하고요.
기능성 점퍼가 필요할까요? 비가 적게 올땐 기능성, 많이 올땐 비옷으로 하기에는
둘이 그게 그거 같아 보여서요^^;

그리고 꼭 판초가 필요한가요?7~8월에 걷는데 판초나 비옷이나 그리 차이가 없어보여서요.
커버를 씌운다 해도 가방의 등판 쪽이 젖는게 걱정이긴 한데, 걸어보신 분들, 어떤가요 ㅎ?

  • 정훈

    기능성 점퍼 걸을 때는 필요없지만 숙소에서 쉴때 저녁에는 좀 쌀쌀해지더라구요....

  • 메이커

    7~8월이면 한달반동안 비를 많이 만나야 서너번 만납니다. 생장도착 2~3일 전후해서 일기예보를 확인해보신후 비가 많이 오겠다 싶으시면 배낭을 덮을수 있는 것으로 하나 별로다 싶으면 방수되는 점퍼가 괜찮습니다.

  • 알프레드

    있던데요 그런 판초 제껏이 그래요 가방넣을공간있고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코트형 판초
    제껀 코오롱 스포츠에서 샀음

  • 아름나

    비가 정말 많이 올땐 판초 우의 기능성점퍼 다 비가 들어와요
    전 엉덩이 길이의 우의를 가져갔는데 활동성은 무지 좋았어요 바지쪽은 포기하고 그냥 다녔구요
    판초는 가방이랑 허벅지까지 커버할수 있는데 거추장스럽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순례자 대부분은 판초 이용하는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살수있는 판초는 밑이 나플거리며 걸리적거리는데
    어떤 유럽 순례자의 판초는 가방넣을 공간이 불뚝 튀어나오고 아랫단은 코트처럼 정리되어
    내려왔더라구요 참 좋아보이던데... 한국에는

  • 강남맨

    전 판초랑 기능성 점퍼 둘다 가지고 가는...

  • 휑하니

    비옷이던 판초던 가볍고 길고 배낭도 넉넉히 덥을 수 있는거로 준비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근데 여름에도 기능성 상의입으시나요? 전 5월에 걸었는데 후반엔 한 이삼십분 걷다가 벗고 배낭에 넣고 다녔는데... 이런건 그맘때 댕겨 오신분들이 더 좋은 말씀해주실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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