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쇼핑몰 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근데혼자는 좀 버거운거같아 친구중에 좀 잘생기고 옷잘입고한 친구가 있어서
같이 하자고권유해서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최근사업자 등록도 할때가되서덤으로할 동업계약서의 투자+지분문제때문에 (그때서야...OTN)
친구한테 얼마가 투자 가능한지 물었는데
(이전까진 그냥 이야기만 진행했습니다)
돈이 없다네요 ;;
이거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입니다
당연히 제가 1천 3백 정도 투자()하니까 그정돈 아니라도 몇백은 준비해줄주알았는데..
5:5로 지분할려고 했거든요.. 근데 이건;;
서울 올라가서 방잡고(보증금으로 돈이 다날아가는거죠 ㅠㅜ) 쇼핑몰 만드는건 되지만 보험을 위한 운영자금이 0원인 상황이 된겁니다
[ㅡㅡ 최소 3~4개월은 ... ]만들고 한달 장사안되면 접고 내려와야되는거죠 ㅡㅡ

일단 구해지는데까지 구해본다고 말하는데 솔직히 ..못구할꺼 같고
반응도 그냥 몸만 올려다
돈물어보니까 깜짝 놀라는 반응이더라구요 ;;(자기 자본 x)
부모님한테 같이 동업하는것도 말안하고 그냥 어디 일자리 구해서 간다고 말도 해놨다고 하고 ㅡㅡ
(집안 지원x)

그냥 하기엔 제가 돈부담을 다해서 위험부담이크고해서 지분을 제가 많이 가져야 하겠는데
친구입장에선 또 기분 나쁠꺼같고 ;;
솔직히 ;; 지금 생각에선 동업 말고 제 개인으로 올리고 친구를 직원으로 대리고 가고 싶어요
근데 그것도 기분나빠하겠죠 ㅡㅡ 동업으로 생각하다가 ...

그렇다고 친구 버리고 혼자하기엔 그친구가 가진 패션감각+모델비용절약이 ....마음에 걸립니다
또그친구가 저때문에 지금 일할려고 하다가 쉬고 있는것도 마음에 걸리구요 ..

어떻게 해야될지 ...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