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당에 한국주방장이 있는 음식점이 호치민 시내에서도 손에 꼽을정도입니다. 베트남 재료쓰는건 이해가가는데 그 이상은 정말 못바주겠더라구요. 그 만들기 쉬운 김치찌개
조차 개판인곳이 한둘이 아닙니다.
가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다했죠

베트남에 오신지 6개월차 이니 곧 깨닫게 되시겠지만..베트남은 한국처럼 다양한 서비스나 시스템이 잡혀진 곳이 아니라 사회 전반 구석구석에 걸쳐서 허술하고 미비한 점이 많은 나라입니다..지금도 계속 바뀌어져가고 있지만 아직도 한국이나 대만 일본 같은 서비스 수준에는 한참 미치지 못하고 이제 걸음마 단계일뿐입니다.. 한국에서의 사고방식이나 기본상식이 베트남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서서히 깨닫게 되시는 과정이구요.. 환경에 적응해야지 어쩌겠어요.. 피할수

동감되는 내용입니다.

적어놓으면 서로가 명확히 알 수 있고 오해의 소지가 적어질텐데,
꼭 슈퍼마켓이 아닌 다른 업종도 가격을 제대로 명시해 놓지 않은 업종이 많습니다.
가격 기재해 놓고 변경이 되는 경우 다시 새로운 가격이나 정보를 올리는 것이 힘든지...
그것도 서비스의 일종이라고 봅니다.

저도...한국식당 가는것... 좋아하지 않습니다.
한국 사람 손만 거치면...무조건 30% 이상 업되는 것이 이해가 안됩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처음 왔을때 잘 모르고 두어번 한국마트엘 갔었지요, 물론 계산서 같은거는 보지도 않았은데,
어느 날 우연히 계산서를 보고 기가 막혀서 그 후로는 절대 한국마트에 안 갑니다.
중복 계산은 잘 모르겠고 가격을보면. 빅C나 마트에서 7,000동 받는 Aquafina(1.5L)를 12,000동씩 받더군요
(집옆 현지구멍가게는 8,000동...) 신라면도 현지 마트가 더 저렴합니다.(한 봉지당 2,000동 차이)
하기사 마트 뿐이겠습니까? 식당

상품은 한국산 시스템은 베트남 현지화,,,한국식품점주인들이 현지화방식을 더 선호 하나보군요...

공감합니다. 저도 많이 불편을 느껴 상품마다 가격을 적어 A4 용지에 프린트해서 소비자들 한테 나눠주면 전화로도 싶게 구매 할 수있을것 같고 그 가게에 어떤 물건이 있는지 쉽게 알수있을것 같아 주인한테 그러면 안되겠냐했더니 절때 안된다네요. 예전 중국에 살땐 한국 주인들이 다 그렇게 했었거던요...꼭 슈퍼뿐만 아니라 베트남 에서 장사하시는 모든 한국분들 마인드가 베트남 마인드로 장사하시는것 같아 아쉬워요.한국 서비스 처럼 한다면 더 성공할텐데...

물건은 한국물건이지만 판매는 베트남식인거죠...오픈프라이스..대형마트가 아니면 정찰제로 가격 붙여놓은곳이 없을것입니다..종업원들 문제는 기본적으로 한국인 사장이 관리를 안하고 신경을 안쓰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