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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를 너무 골아서...

코를 너무 골아서...

하랑

까미노를 갈망하며 준비중인 50대인데요...
저는 코를 많이 고는 편이라(피곤하거나 음주뒤엔 더 심하고) 알베르게같이 여러사람들이 함께 자는 곳에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제일 큰 걱정입니다. 딱히 방법이 없는줄로 알지만 혹시나 해서 올려봅니다.

  • 해비치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이 있을때는 그사람보다 빨리 자려고 노력했습니다 ;ㅅ;

  • 율하

    2년전 카미노에서 코를 엄청 고시는 분이 있었는데요,,,그때 순례자들의 관심사 중에 하나가,,,그분이 어디에서 주무시느냐? 하는 거였습니다. ㅋㅋ,,,전부 그분의 숙소를 피하기 위해 노력을 했었죠,,,ㅋㅋ,,,확실히는 모르지만,,,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으시면,,,중증 코골이의 경우 수술과 전기를 사용하는 포터블수면유도기(?)와 코골이방지용 마우스피스(?),,,그리고 체중 감량 등등,,,많은 제안을 할겁니다. 명칭은 잘 모르겠지만,,,프라하 유스호스텔에

  • 해까닥

    너무 미안해 하실 필요 없습니다.
    반대로 소음에 예민하신분들은 스스로 귀마개를 챙겨서 다니니까요.

    정 걱정이 되시면 일회용 귀마개를 많이 사가지고 가셔서 귀마개가 없는 사람들에게 한개씩 나누어주십시요.
    아마 다들 웃으면서 이해해 줄겁니다.

    일회용의 경우 몇백원수준이니까...
    옥션에서 \소음 귀마개\로 검색해보시면 많이 나올겁니다.

  • 딸기우유

    알베르게는 집단 숙소입니다. 별 사람이 다 있지요.
    심지어는 도둑도 있고, 빈대 옮기는 더러운 사람도 있습니다.

    카미노는 아직 걷지 못햇지만, 여행을 다니는 분들을 보면, 제 경험상 아시아인(일본, 한국인)은 수준이 높은 편입니다. 멀리 돈들여 왔으니까요. 먹고 살만하니 온 것 아닙니까? 배울만큼 배우고..^^

    유럽인이라도 수준이 천차 만별입니다.

    남의 나라이니 그나라에 맞는 예의를 갖추어야 하지만,
    공동 숙소에서 그 정도 불편을 각오하지

  • 뽀송뽀송

    제가 초반에 만난 남아공 친구(영국에서 거주)는 코를 많이 곤다며 호스피탈레로에게 얘기를 해서
    방이 아닌 적당한 장소(복도의 적당한 곳, 부엌 등등)에서 매트를 깔고 자는 것을 보기는 했습니다.

  • 나빛

    맞습니다.그런게 또 사람사는 일면이기도 하겠지요~~~

  • 행운아

    배째라 그래요^^ 아침에 따가운 눈초리 주는 사람들도 다 코 골았을 것입니다. 코 안고는 사람 있나요?ㅋㅋ 다만 그 사람들은 깬 상태에서 코고는 소리를 들었을 뿐이고 님은 주무시느라 남이 코고는줄 몰랐을 뿐입니다.

    유럽 다니다보면 출장 효율을 위해 저녁 출발 아침 도착 기차 침대칸 사용하게 되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서로 째려보게 되더군요. 말은 못해도..사돈 남말하는 것이지요.

    한 번은 2명이 자는 침대칸에 묘령의 여자와 같이 자게(?) 된 적이

  • 매미꽃

    코를 골면 저야 전혀 안괴롭지요.남들한테 피해를 주니까 그게 문제인거지요 ㅎㅎ 그래도 역시 동병상련의 아픔(?)을 가지신 분들이 조언을 해 주셨네요.감사합니다

  • 사에

    저도 코를 많이 골아서 따가운 눈초리를 많이 받았더랬습니다. ^^ 다들 피곤하니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이해해주는 데요. 아침에 따가운 눈초리를 받기는 합니다. 남들보다 약간 늦게 자고 남들 보다 약간 일찍 일어나는 것이 좋아요~

  • 내꺼

    코를 골면 님이 괴로운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괴로운 것 아닙니까?ㅋㅋㅋㅋ그냥 주무셔야지 방법이 있겟습니까?ㅎㅎㅎ 여기 여행기 읽어 보니 코 고는 사람들 엄청 많은 것 같던데 그 중에 한명이 되는 수 밖에요^^ 참고로 저도 코 곱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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